'유부녀 킬러' 이상이, 부모님 살해한 범인 죽음에 오열 "기쁜 내가 수치스러워" [종합]

남금주 2026. 8. 2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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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가 눈앞에서 부모님을 살해한 범인이 죽자 오열한 가운데, 공효진을 잡기 위해 나섰다.

2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는 유보나(공효진 분)가 남편 권태성(정준원)이 킹피셔 기사를 쓴 걸 보게 됐다.

이동진은 놀라서 달려온 권태성에게 "내가 쏜 게 아니야"라며 킹피셔의 짓이란 걸 확신했다. 권태성은 다쳐서 피를 흘리는 이동진에게 병원부터 가자고 했지만, 이동진은 "킹피셔가 방금 전까지 여기 있었다"라며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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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상이가 눈앞에서 부모님을 살해한 범인이 죽자 오열한 가운데, 공효진을 잡기 위해 나섰다.

2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는 유보나(공효진 분)가 남편 권태성(정준원)이 킹피셔 기사를 쓴 걸 보게 됐다.

이날 유보나는 이동진(이상이)의 부모님을 살해한 장은학을 타깃으로 삼고 있었다. 권태성(정준원)은 장은학을 찾아갔다는 이동진의 말에 "네가 거기를 왜 가냐"고 걱정했고, 이동진은 "그냥 지켜만 보는 거다. 경찰이 사고라도 칠까 봐? 마침 총이라도 있겠다?"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밝혔다.

유보나는 이동진이 장은학 뒤를 밟고 있고, 현장에 권태성이 왔단 것도 알게 됐다. 기영도는 철수하자고 했지만, 유보나는 "지금 아니면 놓친다"라며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작전을 진행했다. 장은학이 살인 실패 후 도주하자 총을 겨누는 이동진과 방아쇠를 당긴 유보나. 이동진은 놀라서 달려온 권태성에게 "내가 쏜 게 아니야"라며 킹피셔의 짓이란 걸 확신했다. 권태성은 다쳐서 피를 흘리는 이동진에게 병원부터 가자고 했지만, 이동진은 "킹피셔가 방금 전까지 여기 있었다"라며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이동진은 "장은학 그 새끼가 죽었어"라며 "어떡하지. 난 장은학이 죽은 게 너무 기뻐. 그리고 이런 내가 너무 수치스러워"라고 혼란스러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동진은 "장은학을 세상에서 가장 죽이고 싶어 한 게 나였다. 20년이 지났는데도 그날만 생각하면"이라고 고백하며 킹피셔를 잡겠다고 나섰다.

권태성은 "킹피셔가 그 새끼 죽였다. 네가 20년 동안 상상했던 일을 킹피셔가 했다고. 저 새끼 또 사람 죽이려고 했다고"라고 외쳤다. 그러나 이동진은 "풀려나서 죄지으면 또 잡아넣을 거야. 그게 내 방식이고 옳은 일이니까"라고 했고, 권태성은 "아니? 현실은 저런 새끼들 단죄하지 못해. 법은 완전하지 않아"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동진은 신념을 꺾지 않았다. 이동진은 "나한텐 그냥 사람 죽인 똑같은 놈들이고, 그걸 잡는 게 내 일"이라며 각자의 일을 하자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후 권태성은 킹피셔 사건을 단독 보도하며 킹피셔 사건을 파고들기 시작했고, 이동진은 자신의 사직서를 걸고 킹피셔 사건을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밝혔다.

한편 기영도(무진성)는 권세아(이은샘)가 위기의 순간에 남자들을 제압하는 걸 보고 반하게 됐다. 기영도는 "내 목숨줄을 쥐고 흔들 만큼 강한 여자에게 끌린다. 언제든지 날 해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여자"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유부녀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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