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에 비닐하우스 '폭싹'‥내일 새벽 '집중호우' 2차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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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충남 부여에서 폭우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면서 15개 농가, 비닐하우스 90동이 찢겨나가는 등 파손됐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다시,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돼 2차 피해도 우려됩니다.
강한 돌풍으로 부여군 세도면 15개 농가의 비닐하우스 90동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현장에는 공무원과 군부대 등이 긴급 투입돼 피해 복구 작업에 나섰지만 당장 내일 새벽부터 많은 양의 비 예보가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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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어젯밤 충남 부여에서 폭우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면서 15개 농가, 비닐하우스 90동이 찢겨나가는 등 파손됐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다시,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돼 2차 피해도 우려됩니다.
정한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8시 반쯤.
충남 부여의 한 농가에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금세 굵은 빗줄기로 변합니다.
시간당 최대 5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비닐하우스는 처참하게 찢겨나갔고, 앙상한 철골만 드러나 있습니다.
[백신기/부여군 세도면 청포4리 이장] "토네이도 그런 정도로 (바람이) 불었어요. 엄청 많이 불었어요."
강한 돌풍으로 부여군 세도면 15개 농가의 비닐하우스 90동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백신기/부여군 세도면 청포4리 이장] "아주 죽을상이죠. 지금 (방울토마토) 심어야 될 시기입니다. 오늘 모종이 왔는데 돌려보냈다고 하더라고, 못 심고."
현장에는 공무원과 군부대 등이 긴급 투입돼 피해 복구 작업에 나섰지만 당장 내일 새벽부터 많은 양의 비 예보가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광연/기상청 예보분석관] "정체전선이 형성되면서 일요일 새벽과 월요일 새벽,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 시간당 50mm 넘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북과 전북에도 50~15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예상되는데 이번 비는 월요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지겠습니다.
최근 침수와 산사태 피해를 입은 경남과 전남·강원남부는 30~80mm, 경기남부 30~100mm, 그 밖의 수도권과 제주는 10~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충청과 남부지방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정한솔입니다.
영상편집: 김진우 / 화면제공: 부여군청, 백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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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진우
정한솔 기자(soley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48257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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