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홍수’ 하루 새 실종자 1500명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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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네팔 대홍수 나흘째, 실종자 수가 3천 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우리 측의 헬기 수색 작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경찰이 중국인 대학강사에게 살해된 중국인 유학생의 시신을 찾기 위해 피의자를 데리고 전국을 돌며 수색에 나섰습니다.
일본이 독도를 부르는 명칭인 다케시마를 상품명으로 내건 쌀이 일본에서 유통되면서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네팔을 덮친 대홍수로 인명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어느새 600명을 넘어섰고, 실종자는 3천 명에 육박합니다.
공식 집계에 아직 잡히지 않은 피해 규모는 가늠조차 안됩니다.
오늘의 첫소식, 배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홍수가 휩쓸고 간 자리.
트럭은 진흙 속에 처박혀 있고 건물들은 부서져 뼈대만 남았습니다.
생존한 주민들은 추가 홍수 우려에 고지대로 몸을 피했습니다.
서로 끌어안으며 슬픔에 괴로워했습니다.
현재까지 네팔과 중국 티베트 지역에서 파악된 사망자는 633명.
사망자 대부분의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실종자는 3000명에 육박합니다.
하루만에 사망자는 1백 명, 실종자는 1천 명 이상 늘어난 겁니다.
외국인 실종자 중에는 인도인이 가장 많습니다.
[수브라흐마니암 자이샹카르 / 인도 외무 장관]
"정확한 숫자는 변동이 있지만 약 315명의 인도인이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힌두교에서 신성하게 여기는 카일라스 산 순례길에 나서다가 갑작스런 홍수에 변을 당한 겁니다.
[네팔 대홍수 생존자]
"영적 단체 회원 80명이 모두 실종됐어요. 제 앞 바로 100미터 지점에서 물이 넘쳤어요. 신이시여."
현지 당국이 아직 집계에 포함하지 않은 실종자들도 있는 만큼 인명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영상편집 : 정다은
배정현 기자 baechewi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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