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삼전 374원 실망하셨어요?”...석달뒤엔 ‘이만큼’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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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3분기 배당금이 주당 4570원에 달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예고한 30조원 규모의 현금배당이 현실화할 경우 지난 28일 주주에게 지급된 2분기 배당금 주당 374원의 12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정규배당을 포함해 약 30조원을 현금배당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배당 대상 주식 수를 약 65억7000만주로 가정하면 30조원을 전액 배당할 경우 단순 계산한 주당 배당금은 약 457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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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30조원 규모 현금배당 예정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정규배당을 포함해 약 30조원을 현금배당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정규 분기배당 약 2조4500억원에 특별배당 약 27조5500억원을 더한 규모다. 삼성전자가 지난 21일 발표한 90조~110조원 규모 주주환원 계획의 첫 단계다.
현재 배당 대상 주식 수를 약 65억7000만주로 가정하면 30조원을 전액 배당할 경우 단순 계산한 주당 배당금은 약 4570원이다. 향후 자사주 매입 등으로 배당 대상 주식 수가 줄어들 경우 실제 주당 배당금은 이보다 소폭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3분기 배당기준일은 9월30일이며 배당금 지급일은 11월 중하순으로 예상된다.
씨티글로벌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이후 총 120조원의 배당 총액이 기대되는데 지난 21일 기준 시가 배당수익률을 계산하면 삼성전자 본주는 6.4%, 우선주는 8.7%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만족시키는 배당 정책을 결정해 2000만원 이상의 배당소득에 대해서도 금융소득종합과세를 적용받지 않는다.
대규모 특별배당에 따라 삼성전자 지분을 보유한 삼성생명과 삼성물산 등 주요 계열사의 배당수익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사상 최대 규모 주주환원이 주주가치 제고와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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