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한일 국제결혼…전문 결혼상담소 10월 출범

이승훈 특파원(thoth@mk.co.kr) 2026. 8. 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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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 간 교류가 확대되면서 국제결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일 국제결혼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결혼상담소 'GMT Marriage'가 오는 10월 1일 출범한다.

GMT Marriage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 거점을 마련하고 국제결혼과 국내결혼을 대상으로 결혼 상담, 매칭 서비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IBJ는 일본에서 결혼상담소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GMT Marriage는 해당 네트워크를 통해 회원 간 만남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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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거점 둔 GMT Marriage
결혼 이후 언어 교육도 지원
GMT Marriage
한일 양국 간 교류가 확대되면서 국제결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일 국제결혼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결혼상담소 ‘GMT Marriage’가 오는 10월 1일 출범한다.

GMT Marriage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 거점을 마련하고 국제결혼과 국내결혼을 대상으로 결혼 상담, 매칭 서비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IBJ의 정식 가맹점으로 운영된다. IBJ는 일본에서 결혼상담소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GMT Marriage는 해당 네트워크를 통해 회원 간 만남을 지원한다.

서비스 대상은 한일 국제결혼을 희망하는 회원뿐 아니라 한국인 간 결혼을 원하는 회원까지 포함한다. 회원의 가치관과 성향 등을 상담을 통해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대방을 소개하는 방식이다. 소개 횟수를 일정 수로 제한하지 않고 회원이 원하는 경우 만남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결혼 이후의 의사소통과 생활 적응도 고려해 GMT Marriage는 한국어와 일본어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양국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결혼 이후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임세리 GMT Marriage 대표
GMT Marriage를 설립한 임세리 대표 본인 역시 한일 국제결혼을 통해 가정을 꾸린 경험이 있다.

임 대표는 “국제결혼을 직접 경험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서로 다른 문화와 생활방식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단순히 상대방을 소개하는 것뿐 아니라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떤 부분을 고민하게 되는지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상담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결혼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점만 이야기하기보다는 실제로 준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부분을 현실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GMT Marriage의 모기업인 주식회사 GMT는 한국 기업의 일본 진출 등을 지원해 온 기업이다. 임 대표는 기존 사업을 통해 쌓은 양국의 네트워크와 경험을 결혼 상담 분야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과정에서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차이를 크게 접했다”며 “중요한 것은 국적이나 형식보다 두 사람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지를 충분히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결혼의 경우 개인별 상황에 따라 체류나 행정 절차 등이 달라질 수 있다. 구체적인 법률·행정 절차는 관련 전문기관의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이 GMT Marriage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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