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X정예인, 의류 사업 실패…"처참히 망해, 재고 500개 싸게 털어" 최초 고백

박서연 기자 2026. 8. 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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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예인 유튜브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권은비와 러블리즈 출신 정예인이 과거 함께 의류 사업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정예인 YEIN'에는 '10년 치 비하인드 털러 나온 권은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정예인은 권은비의 강한 추진력을 이야기하던 중 "이 얘기해도 되나. 옷 브랜드"라며 운을 뗐고, 권은비는 "맞다. 우리 옷 브랜드도 했었다. 어떤 브랜드인지는 말은 못 하는데 그때 사업 같이 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권은비는 "처참히 망해가지고 그냥 비싼 반티 만들었다. 그거 재고가 한 500개 정도 남았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예인은 "그거 재고 이제 다 털었다. 다 싸게싸게 털었다"라고 고백했다.

/ 정예인 유튜브

권은비는 "우리가 진짜 안 해본 게 없네"라면서 "우리가 그 정도로 의리가 가득했다. 같이 사업이 망해도 지금까지 친하다"라고 웃어보였다.

정예인이 "원래 같이 사업하다 망하면 인간관계가 끝나는데 저희는 더 두터워졌다"라고 말하자, 권은비 역시 "그 실패로 인해서 우리는 더 서로를 소중하게 각별하게 대하고 있다"라며 돈독한 의리를 자랑했다.

그러면서 정예인은 "그때 막 동대문 다니면서 그 옷감도 다 보고, 각자 집에 있는 티셔츠랑 후드티 다 갖고 와서 핏 다 입어보고 모자도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직접 로고를 만들었다는 권은비는 해당 옷이 없다고 했지만, 정예인은 "그 유물이 집에 옷걸이에 걸려 있다"라고 밝혀 팬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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