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KTX 영상 공개' 논란 후폭풍 속 과거까지 '파묘'…학폭 의혹에 동창 진실공방 [종합]

김태형 기자 2026. 8. 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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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박위를 둘러싼 논란이 학창 시절 의혹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박위의 학교폭력 및 소년원 관련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이를 반박하는 동창 주장도 잇따르고 있다.

일부 작성자는 박위의 학창 시절과 관련해 학교폭력 및 소년원 이력을 주장했다.

학창 시절 논란은 박위가 KTX 낙상 사고 CCTV 영상을 공개한 이후 불거진 기존 논란과 맞물려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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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 사진=SN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유튜버 박위를 둘러싼 논란이 학창 시절 의혹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박위의 학교폭력 및 소년원 관련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이를 반박하는 동창 주장도 잇따르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양측 모두 실제 동창임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공개하지 않아 관련 내용은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최근 박위의 유튜브 채널 영상 댓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는 자신을 박위의 용산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누리꾼들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일부 작성자는 박위의 학창 시절과 관련해 학교폭력 및 소년원 이력을 주장했다. 한 누리꾼은 "박위가 소년원 퇴소 이후 복학했다"고, 다른 이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박위에게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같은 반은 아니었지만 관련 소문이 학교 내에 있었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반대 내용의 주장도 나왔다. 자신을 박위의 동창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박위가 학폭, 괴롭힘과는 전혀 거리가 먼 친구라고 주장했다. 박위가 전신마비 사고를 당했을 당시 직접 병문안을 갔다고 밝히면서, 당시 용산고 동창 약 40명이 병문안을 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작성자는 박위에 대해 "긍정적이고 선한 마인드를 갖고 있는 친구"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박위가 학창 시절 인성과 겸손함 등을 갖춘 학생이었다며, 소외된 학생을 챙겼다는 일화를 언급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공개된 게시물만으로는 이들이 실제 박위의 동창인지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나오지 않았다. 학교폭력이나 소년원 관련 주장 역시 이를 뒷받침하는 객관적인 자료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박위 측 역시 현재까지 해당 의혹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학창 시절 논란은 박위가 KTX 낙상 사고 CCTV 영상을 공개한 이후 불거진 기존 논란과 맞물려 확산되고 있다. 박위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KTX에서 하차하던 중 휠체어가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됐다.

사진=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사고 직후 박위가 SNS에 올린 게시물도 재조명됐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는 박위가 사고 당일 열차 안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WE vs SATAN'이라는 문구를 게시한 사실을 소개했다. 해당 표현이 사고 현장에 있던 사회복무요원이나 코레일 직원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됐다.

박위의 사고 당시 상황과 이후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면서 과거 방송 장면 등도 온라인에서 다시 확산됐다. 이 과정에서 학창 시절과 관련한 확인되지 않은 주장까지 등장하면서 논란의 범위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논란 이후 박위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100만 명에서 96만 명대까지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예정됐던 강의와 토크콘서트 등 일부 일정도 취소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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