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없이 '티켓 8장 달라'"…US오픈 앞두고 코코 고프가 털어놓은 '공짜표' 부탁

김경무 기자 2026. 8. 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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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고프(22·미국)가 2026 US오픈(8.30~9.13) 개막을 앞두고 공식 석상에서 지인들의 공짜표 부탁을 저격하고 나섰다.

고프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미디어데이에서  "축하한다거나 생일 축하한다는 말도 하지 않는다. 그러고는  '나 뉴욕에 있는데, 너의 박스석에서 너의 경기를 볼 수 있는 티켓 8장 받을 수 있느냐'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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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물론 가족들, 지인들에게 시달린다 호소
-어머니 “더는 부탁 받아들이지 않겠다” 선언
지난 23일 신시내티 WTA 1000에서 우승한 코코 고프. 신시내티오픈

[김경무 기자]  코코 고프(22·미국)가 2026 US오픈(8.30~9.13) 개막을 앞두고 공식 석상에서 지인들의 공짜표 부탁을 저격하고 나섰다.

고프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미디어데이에서  "축하한다거나 생일 축하한다는 말도 하지 않는다. 그러고는  '나 뉴욕에 있는데, 너의 박스석에서 너의 경기를 볼 수 있는 티켓 8장 받을 수 있느냐'고 한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4위로 2023년 US오픈 여자단식 챔피언인 고프는 자신은 물론 가족들까지 쏟아지는 공짜 티켓 요청에 시달리고 있다고 했다.

고프는 부모가 받은 요청까지 소개하며  "아마 초등학교 때 알던 사람들일 텐데, 정말로 티켓 5~6장을 달라고 한다"면서 사람들의 무례함을 꼬집었다.

결국 고프의 어머니 캔디는 더 이상 무료 티켓을 제공할 수 없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적으로 밝혔다. 앞으로는 이런 요청에도 답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고프 역시 이를 확인했다.

4번 시드를 받은 고프는 이번 대회 직전 신시내티 WTA 1000 결승에서 세계 3위 제시카 페굴라(32·미국)를 꺾고 우승해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2026 US오픈 여자단식 8강 예상 대진. US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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