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조국혁신당과 합당 필요... 수도권에서 40석 잃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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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조국혁신당과 합당하지 않으면 수도권에서 40석 정도를 잃을 수 있다"며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최고위원은 28일 저녁 MBC라디오 '조승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김민석 대표가 진보 진영의 연대를 위해 설치한 '대통합 추진단'을 두고 "저는 조국혁신당과는 통합해야 한다는 말을 계속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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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중도 확장론 이견 발언이 중도 확장에 도움될지 의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조국혁신당과 합당하지 않으면 수도권에서 40석 정도를 잃을 수 있다"며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과는 합당... 연대는 진보당과"
최 최고위원은 28일 저녁 MBC라디오 '조승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김민석 대표가 진보 진영의 연대를 위해 설치한 '대통합 추진단'을 두고 "저는 조국혁신당과는 통합해야 한다는 말을 계속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연대는 진보당 등과 하는 것이며 조국혁신당과는 지향하는 바와 생각이 크게 다르지 않기에 합당해야 한다"고 했다.
최 최고위원은 23대 총선 승리를 위해 합당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수도권의 한 40석 정도는 사실 5% 이하에서 다 결정된다. 합당하지 않고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면 수도권에서 40석 정도를 우리가 잃을 수 있다"며 "'평택 어게인'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합당이 연대보다 더 수월하다고 했다. 최 최고위원은 "연대하려면 (수도권) 40군데 중 20군데만 후보 단일화를 하려 해도 그건 못할 것 같다"며 "왜냐하면 제가 혁신과통합의 민주통합당으로의 통합과 연대를 지켜보면서 '때로는 연대가 통합보다 어렵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정청래, '마이크 독재'라는 말은 발언 기회 없었기에 할 수 있어"

한편, 최 최고위원은 27일 민주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벌어진 김민석 대표와 정청래 전 대표가 충돌한 것을 두고 "정 전 대표가 얘기한 '마이크 독재'라는 부분은, 말 자체는 강하기는 하지만, 정 전 대표 입장에선 (김민석 대표 연설에서) 7번이나 이름이 불려지고 본인은 그 자리에서 발언할 기회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그 말도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가) 승자인데 패배한 전 대표의 이름을 7번이나 얘기하면서 '우리는 차이가 있다, 중도 확장론에 대해 이견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 중도 확장에 도움이 될까 이런 생각을 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중도 확장을 할 수 있는 하자는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김준형 기자 junbr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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