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전쟁’ 올해도 셰플러 천하?...최종전 2R 선두와 2차타 우승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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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30·미국)는 지난해 6승을 쓸어 담았지만 올해는 정규 대회가 끝날 때까지 단 1승에 그쳤다.
셰플러는 정규 대회를 페덱스컵 랭킹 1위로 마쳐 1~10위에 차등 지급하는 보너스 2000만달러 중 1000만달러를 가져갔다. 최종 3차전 총상금은 4000만달러, 우승 상금은 1000만달러(약 138억원)가 걸려 있어 셰플러가 우승하면 올해도 '쩐의전쟁'은 셰플러의 독무대로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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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하면 PO서만 약 650억원 벌어
김주형 15위 선전·김시우는 23위

셰플러가 3차 최종전 2라운드에서 상위권으로 튀어 오르며 2년 연속 ‘쩐의전쟁’ 독식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셰플러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타를 줄여 공동 5위(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를 지켰다. 1라운드와 순위는 같지만 선두와 격차는 3타 차에서 2타 차로 줄어 3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셰플러는 이날 3~4번 홀 연속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6~8번 홀에서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았고 후반 홀에도 10번 홀(파4)과 12번 홀(파4)에서 두 타를 더 줄였다. 17번 홀(파4)에서 보기가 나왔지만 마지막 18번 홀(파5) 버디로 이를 만회했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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