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한국인 9명 아직 연락두절…정부, 네팔에 신속대응팀 추가 파견

김수연 2026. 8. 29. 13: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구조 지원 등을 위해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을 추가 파견한다.

외교부는 29일 외교부 1명과 소방청 8명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을 네팔 현지로 추가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7일 임상우 외교부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를 팀장으로 하는 11명 규모의 신속 대응팀을 네팔 현지에 파견했다.

추가로 파견되는 9명은 기존 대응팀과 함께 실종자 수색·구조에 나설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존 11명 이어 추가 지원…헬기 허가는 아직
정부가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구조 지원 등을 위해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을 추가 파견한다.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임상우 단장을 비롯한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이 출국하고 있다. 인천공항=뉴시스
 
외교부는 29일 외교부 1명과 소방청 8명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을 네팔 현지로 추가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가 파견되는 대응팀은 이날 오후 2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5시쯤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27일 임상우 외교부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를 팀장으로 하는 11명 규모의 신속 대응팀을 네팔 현지에 파견했다.

추가로 파견되는 9명은 기존 대응팀과 함께 실종자 수색·구조에 나설 계획이다.

사고 현장은 육로 접근이 불가능해 헬기를 이용해야 하지만, 네팔 당국이 2차 홍수 우려 등을 이유로 외국인의 헬기 운항을 제한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네팔 누와코트 지역에서 돌발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불어난 트리슐리강의 잔해로 뒤덮인 강둑 인근에 파손된 주택들이 서 있다. 누와코트=AP뉴시스
 
정부 대응팀은 두산에너빌리티,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카트만두에서 6대의 헬기를 확보했지만, 네팔 당국의 통제 때문에 전날에는 남동발전 측 헬기 1대만 수색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정부는 이날도 아직 헬기 운항 허가를 받지 못했으며, 두산에너빌리티 측 헬기 1대만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실종자 9명 중 4명의 가족이 네팔에 있으며, 5명의 가족은 국내에 있다.

네팔과 중국 국경인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홍수로 28일(현지시간) 기준 양국에서 파악된 전체 사망자 수가 584명으로 늘고 실종자 수도 2500명에 육박했다.

현재 한국인 9명이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또 다른 한국인 10명은 고립됐었으나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다. 이들 한국인은 현지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이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