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5명과 불륜 ‘오체불만족’ 오토타케…10년 만에 전해진 근황 [월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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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오체불만족'의 저자 오토타케 히로타다가 불륜 스캔들로 대중의 시선에서 멀어진 지 약 10년 만에 숏폼 크리에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근황이 전해졌다.
오토타케는 지난해 4월 개설한 소셜미디어 계정 '어메이징 오토'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오토타케는 이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불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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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오체불만족’의 저자 오토타케 히로타다가 불륜 스캔들로 대중의 시선에서 멀어진 지 약 10년 만에 숏폼 크리에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근황이 전해졌다.
오토타케는 지난해 4월 개설한 소셜미디어 계정 ‘어메이징 오토’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혼자 식사하거나 공놀이를 하는 모습 등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로 현재 약 60만명의 팔로어를 모았다.
오토타케는 선천성 사지 절단증으로 팔다리 없이 태어났다. 대학생 시절인 1998년 자신의 성장기를 담은 에세이 ‘오체불만족’을 출간하며 이름을 알렸다. 책은 일본에서 출간 6개월 만에 350만부가 팔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1999년 국내에도 번역 출간돼 50만부 이상 판매됐으며 그의 이야기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얻었다.
작가와 방송인, 스포츠 기자, 초등학교 교사 등으로 활동하며 승승장구하던 오토타케는 2016년 불륜 스캔들로 이미지가 크게 추락했다.

당시 일본 주간지 보도를 통해 아내와 세 자녀가 있는 상태에서 여러 여성과 불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오토타케는 이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불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해 아내와 이혼했으며 대중 활동도 크게 줄었다.
그가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의족을 이용한 보행에 도전하면서부터다. 오토타케는 소니컴퓨터사이언스연구소의 제안으로 약 4년에 걸친 훈련을 거쳐 2022년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의족을 착용한 채 117m를 걷는 데 성공했다.
최근에는 활동 무대를 숏폼으로 옮겼다. 자신의 장애를 숨기거나 무겁게 다루기보다는 일상에서 벌어지는 모습을 짧고 유쾌한 영상으로 보여주며 일본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오토타케는 2024년 일본 중의원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하기도 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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