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세 보기 불편" 션, 결국 질타 쏟아졌다..응원하던 팬들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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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이 다리 부상에도 운동을 강행하자 팬들의 우려와 질타가 쏟아졌다.
제작진은 "SNS를 보니 부상 얘기가 많던데"라며 부상 상황을 물었고, 션은 두 달째 다리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뛴 후에는 절뚝거리며 걸어야 한다. 3일 후 81.5km를 참고 버티며 뛰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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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가수 션이 다리 부상에도 운동을 강행하자 팬들의 우려와 질타가 쏟아졌다.
28일 '션과 함께' 유튜브 채널에는 '81.5km를 뛴 이후 션의 몸 상태는 어떨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션은 기부 마라톤 81.5km 러닝을 3일 앞두고 "몸 상태가 아주 좋다고 하진 못하겠다"라고 알렸다. 이어 "약간의 부상이 있지만 대체 운동으로 사이클을 많이 하고 있다"라며 새벽 4시에 81.5km 사이클 라이딩을 했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웨이트, 트레일 러닝까지 했다.
그는 "오른쪽 다리에 부상이 있어서 병원을 다니고 있다. 3일 후면 81.5km를 뛰어야 하는데 쉬고만 있으면 안 될 것 같다. 로드 러닝은 최대한 줄이고 대체할 것들을 찾아서 하고 있는데, 그게 사이클과 웨이트 그리고 트레일 러닝"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SNS를 보니 부상 얘기가 많던데"라며 부상 상황을 물었고, 션은 두 달째 다리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뛴 후에는 절뚝거리며 걸어야 한다. 3일 후 81.5km를 참고 버티며 뛰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많은 분들이 제발 쉬라고 하신다. 재활 중이실 때는 쉬는 게 낫지 않나"라며 걱정했지만 션은 "달리는 게 너무 좋고 (러닝으로) 해야 할 일도 많다. 부상당하지 않기 위해 조심하고 있다. 전에는 치료하러 갈 시간에 더 뛰겠다는 마음이었는데, 요즘은 그래도 치료를 받으며 (운동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션은 "유일하게 못하는 게 아무것도 안 하는 거다. 쉰 날이 없다. 뭐든지 한다" 등의 발언을 이어가 팬들의 걱정을 키웠다.
81.5km 러닝 후 션의 모습도 공개됐는데, 션은 결국 병원에서 피로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금까지 간 건 아닌다. 뛸 때 찢어지는 통증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파열은 아닌 것 같다. 아직 종아리 통증이 있다"라며 살짝 절뚝이며 걸었다.
팬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일 없는 걸 못 견뎌하는 할머니 보는 것 같음", "어차피 남 말 안 듣는데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십쇼", "보는 게 불편할 정도의 고집이에요. 쉬세요", "자아도취 같다, "지금처럼 계속하는 건 미련한 것"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부상 중인 만큼 몸을 먼저 돌보길 바라는 마음이었지만, 무리한 운동을 계속하면서 결국 질타로 이어진 것. 션이 팬들의 반응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관심이 모인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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