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할 일 남았다" 워시 발언에 일제히 하락…빅테크, 대체로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28일(현지시간) 반등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잭슨홀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뭔가 할 일이 남았다"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옵션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다음 달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확률을 57%로 판단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28일(현지시간) 반등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잭슨홀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뭔가 할 일이 남았다"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한편 전날 9% 가까이 폭등했던 엔비디아는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4.6% 급락했다.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은 후반 등락을 거듭한 끝에 전장보다 9.45p(0.02%) 밀린 5만3559.99로 약보합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9.23p(0.25%) 내린 7711.76, 나스닥은 138.93p(0.52%) 하락한 2만6402.42로 장을 마쳤다.
3대 지수는 그러나 주간 단위로는 모두 상승했다.
다우지수가 0.53% 올랐고,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49%, 0.85% 상승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옵션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다음 달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확률을 57%로 판단하고 있다. 예측시장 칼시, 폴리마켓에서도 50% 가까운 확률로 연준이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칼시에서는 워시 의장 발언 전 다음 달 금리 동결 가능성을 70%로 봤지만 그의 매파 발언이 알려진 뒤 금리 인상에 무게가 실렸다.
금리 인상 전망 속에 미 국채 수익률은 뛰었다.
기준물인 10년 만기 수익률은 0.054%p 급등한 4.726%, 장기 금리 기준물인 30년물 수익률은 0.022%p 뛴 5.213%로 올랐다.
시장의 연준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히 반응하는 2년 만기 수익률은 0.124%p 폭등하며 4.356%로 치솟았다.
빅테크 종목들은 대체로 흐름이 좋았다. 엔비디아와 테슬라만 고전했다.
엔비디아는 전날 폭등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속에 10.43달러(4.57%) 급락한 217.55달러로 미끄러졌다. 테슬라는 6.06달러(1.71%) 하락한 348.75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알파벳은 5.94달러(1.74%) 상승한 346.59달러, 애플은 5.12달러(1.63%) 뛴 319.70달러로 올라섰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8.47달러(1.68%) 상승한 513.53달러, 팔란티어는 0.36달러(0.19%) 오른 186.29달러로 장을 마쳤다.
아마존은 3.97%, 메타플랫폼스는 1.21% 뛰었고, 스페이스X도 0.45% 올랐다.
반도체 종목들은 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 매도세와 더불어 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 전망을 밑도는 총이익률 자체 전망치(가이던스)를 제시한 후폭풍으로 마벨이 10% 넘게 폭락한 충격이 컸다.
마벨은 24.83달러(10.28%) 폭락한 216.62달러로 추락했다.
AMD는 11.09달러(2.33%) 하락한 465.58달러, 인텔은 2.62달러(2.85%) 급락한 89.47달러로 미끄러졌다.
다만 메모리 반도체는 낙폭이 크지 않았다.
마이크론이 2.53달러(0.27%) 내린 932.86달러,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0.57달러(0.35%) 밀린 161.04달러로 마감했다.
샌디스크는 0.03달러(0.00%) 오른 1484.98달러로 강보합 마감했다.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는 약세였다.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SOXX)는 16.81달러(3.20%) 급락한 508.62달러, 라운드힐 메모리 ETF(DRAM)는 0.94달러(1.65%) 하락한 55.89달러로 밀렸다.
양자컴퓨터 종목들은 금리 인상 우려 속에 된서리를 맞았다.
대장주 아이온Q는 3.26달러(7.68%) 폭락하며 39.20달러로 추락했다.
리게티는 0.85달러(5.17%) 급락한 15.59달러, 디웨이브는 0.91달러(5.08%) 하락한 16.99달러로 떨어졌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충 호소하다 숨진 8사단 여군 하사…인권위 직권조사 개시
- 尹 "박성재, 비상계엄 반대…김건희-박성재 공동체 주장 말도 안돼"
- '과즙세연 연인' BJ 케이, 수면제 대리처방 의혹에... "나 맞다, 성실하게 조사 받아"
- 이수정 "젊은 여성이 야밤에 나가 야자수에 목맴사? 소가 웃을 일"
- "정말 미인, 여배우 같은 외모" 日 극찬한 이다현, 일본으로 '배구 유학길'
- 사전예약 후 두 달인데 출고 '0'…中 지커, 준비 부족에 판매 빨간불
- 한가인 "주식 조정 전 싹 다 팔고 세금 내"…의외의 투자 실력 공개
- 홍준표 "이재명 정권 들어 1년 동안 내 뒷조사…치졸한 짓 마라"
- 유시민 "李, 윤석열과 비슷한 증상 많아"..친명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 송가인 "신내림 받은 母, 말 안 들었다가 죽을 뻔…119 출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