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회복’ 김하성, 2경기 연속 선발출전…29일 콜로라도전, 韓日투타 맞대결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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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안타를 친 김하성이 소속팀 애틀랜타 수뇌부의 신뢰를 회복해 가고 있다. 2경기 연속 안타에 힘입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았기 때문이다.
김하성은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무려 11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로 활약했다.
끝내기 안타를 발판 삼아 11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얻어낸 김하성이 2경기 연속 안타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회까지 품에 안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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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상희 기자) 2경기 연속 안타를 친 김하성이 소속팀 애틀랜타 수뇌부의 신뢰를 회복해 가고 있다. 2경기 연속 안타에 힘입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았기 때문이다.
김하성의 소속팀 애틀랜타는 방문팀 콜로라도를 상대로 2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애틀랜타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김하성은 유격수, 9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의 기회를 받은 것.
김하성은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무려 11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로 활약했다. 그 전날에는 다저스와 애틀랜타가 5:5로 맞선 9회말 투아웃 주자 1, 2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끝내기 안타까지 쳤다.

김하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약 280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규모만 놓고 보면 매일 경기에 나서야 하는 특급 주전 대우였다. 하지만 현실은 그러지 못했다.
김하성은 지난 겨울 한국에서 당한 손가락 골절 부상 때문에 수술과 재활과정을 거치느라 지난 5월이 되서야 겨우 팀에 합류했다. 그 후에도 시즌 타율 0.066이 말해주듯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팀 전력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애틀랜타는 “유격수 자리는 매 경기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천명했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더 이상 김하성이 주전 유격수가 아니다’라는 뜻이었다.

벼랑 끝 위기에 몰렸던 김하성은 이틀 전 대타로 나와 끝내기 안타를 치며 악몽같았던 올 시즌에 한 줄기 희망을 자신의 손으로 이끌어 냈다. 그리고 그 한 줄기 희망은 전날 친 연속안타로 인해 조금 더 굵어졌다.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김하성이 과연 3경기 연속 안타까지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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