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 출발… 워시 연준 의장 잭슨홀 발언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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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앞두고 혼조세로 장을 시작했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워시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쏠리고 있다.
최근 미 재무부가 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국채 바이백 확대 방침을 내놓은 데다 이달 공개된 물가 지표도 방향성이 엇갈리면서 연준이 통화정책 운용에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가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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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앞두고 혼조세로 장을 시작했다.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가 엇갈린 가운데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하려는 관망세가 짙어진 모습이다.
28일(현지시각) 오전 9시34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9.98포인트(0.21%) 오른 5만3679.42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48포인트(0.10%) 상승한 7738.47을 나타냈다. 반면 나스닥종합지수는 6.33포인트(0.02%) 내린 2만6535.02에 거래됐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워시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쏠리고 있다. 워시 의장은 그동안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자제해 왔다.
최근 미 재무부가 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국채 바이백 확대 방침을 내놓은 데다 이달 공개된 물가 지표도 방향성이 엇갈리면서 연준이 통화정책 운용에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가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매스트 인베스트먼트의 융신 쿵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일부 종목의 주가 변동 폭이 커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시장에 계속 머물러도 되는지를 둘러싼 우려가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가격 영향으로 인플레이션 지표를 해석하기도 한층 어려워졌다며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현재 경제 상황을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이것이 통화정책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통신과 임의소비재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헬스케어와 부동산은 약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페이팔이 12% 넘게 급락했다. 사모펀드 어드벤트와 결제업체 스트라이프가 페이팔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는 외신 보도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마벨테크놀로지도 7% 넘게 떨어졌다. 구글과 진행 중인 맞춤형 반도체 사업의 실적 기여가 2029 회계연도 이후에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대보다 성과가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
반면 선구매 후결제(BNPL) 업체 어펌은 15% 넘게 뛰었다.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11억7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1억1000만달러를 웃돈 데 이어 다음 분기 매출 전망도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유로스톡스50지수는 0.77% 상승했고 프랑스 CAC40지수와 독일 DAX지수도 각각 0.97%, 0.54% 올랐다. 영국 FTSE100지수는 0.15%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하락세다. 같은 시각 2026년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27% 내린 배럴당 82.47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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