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하고 가치 없는 말”…‘작년 미코 진’ 정연우, 우서윤 성형 논란에 일침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6. 8. 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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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스코리아 진(眞) 정연우가 최근 미스코리아 참가자들을 둘러싼 성형 논란에 대해 "사람의 가치가 외모로 정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정연우는 "미스코리아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얘기가 성형 관련 얘기"라며 "저뿐만 아니라 제가 사랑하는 동료들에게도 그런 무례하고 가치 없는 말들로 쉬이 상처 입히는 모습을 수도 없이 지켜봐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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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사진|글로벌이앤비
2025 미스코리아 진(眞) 정연우가 최근 미스코리아 참가자들을 둘러싼 성형 논란에 대해 “사람의 가치가 외모로 정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정연우는 28일 SNS를 통해 누리꾼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성형 안 했냐”, “자연 미인이냐” 등의 질문을 보냈다.

이에 정연우는 “미스코리아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얘기가 성형 관련 얘기”라며 “저뿐만 아니라 제가 사랑하는 동료들에게도 그런 무례하고 가치 없는 말들로 쉬이 상처 입히는 모습을 수도 없이 지켜봐 왔다”고 말했다.

자신의 성형 여부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성형은 안 했고, 시술은 여러 번 했다”며 “안 믿고 싶으시면 그러셔도 딱히 상관은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타인의 성형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짚으며 “왜 그렇게 남의 성형 여부가 궁금한지 난 그게 더 궁금하다. 자연미인이면 가치가 올라가고 아니라면 떨어지나”라고 의문을 드러냈다.

이어 “사람의 가치는 누군가 함부로 매길 수 있는 것이 아닐뿐더러 그게 외모로 정해지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정연우. 사진|SNS
미스코리아 대회가 단순히 외모만으로 참가자를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라는 점도 짚었다.

그는 “미스코리아가 아무래도 사람을 평가하는 성격의 대회다 보니 외모에 초점이 맞춰지는 건 불가피한 영역”이라면서도 “저희는 비공개로 1대1 면접, 시사와 관련된 인텔리 발표, 자기소개, 장기자랑 등 대회 주제에 맞는 여러 심사를 거쳐 무대에 선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년 성형 여부가 가장 큰 논란이 되는 현실은 이런 노력을 거쳐온 참가자들과 대회의 본질까지 평가절하되는 것처럼 느껴져 씁쓸하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외모를 가지고 타인을 평가하는 일부 시선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하며 “남의 얼굴을 하나하나 뜯어보며 어디가 달라졌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 그렇게 뜯어보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고 성형했다고 확신하는 사람들, 자신의 편협한 사고에 갇혀 타인에게 무례한 언행을 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게 부끄러운 줄 모르는 사람들”이라며 “그렇게밖에 타인을 바라보지 못하는 사람들의 시야가 안타까울 뿐”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2일 농구선수 우지원의 딸 우서윤이 올해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됐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우서윤의 과거 사진과 현재 모습을 비교하며 성형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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