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단합' 메시지 놓고도…국힘 계파 '동상이몽'

2026. 8. 28. 2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8일) 연찬회를 마무리하며 단합으로 대여 공세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연찬회 첫날에 참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를 비공개로 만났습니다.

연찬회 공개 강연에서 단합을 말한 데 이어 당 지도부에게 하나된 야당을 강조한 것입니다.

결의를 다진 국민의힘 투톱은 대여공세의 수위를 끌어올리고 나섰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오늘(28일) 연찬회를 마무리하며 단합으로 대여 공세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각 계파간 동상이몽은 여전한 모습이었는데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남긴 '단합' 메시지를 두고도 엇갈린 해석이 나왔습니다.

정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연찬회 첫날에 참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를 비공개로 만났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당 투톱에게 "부모끼리 얘기가 달라도 집이 잘되기 위한 것"이라며 화합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찬회 공개 강연에서 단합을 말한 데 이어 당 지도부에게 하나된 야당을 강조한 것입니다.

결의를 다진 국민의힘 투톱은 대여공세의 수위를 끌어올리고 나섰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현재 대한민국은 모든 영역에서 재앙적 상황을 맞고 있다"며 날을 세웠고,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잼데믹이라는 말이 유행합니다. 대통령이 손대는 것마다 재앙을 불러온다… 정권에 맞서 싸우는 것은 시대의 명령이요, 역사의 책무입니다."

연찬회 직후 제주행 비행기에 오른 장동혁 대표는 '허위 실종 종결' 사건 현장을 찾아 "보완수사권 폐지의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여야 논의를 촉구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어떤 대책을 세울지 하루라도 빨리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하다면 국민의힘이 먼저 그 논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당 내부의 갈등은 모두 봉합되지 않은 모양새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내부 싸움은 동지애가 아니"라고 언급한 것을 두고 '징계정치에 대한 우려', '소장파 겨냥 쓴소리'라는 등 해석이 엇갈렸는데, 친박계 유영하 의원은 "어느 한쪽을 편든 게 아닌 원론적 말씀"이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또 당내에선 김민전 의원이 SNS에 "박 전 대통령의 말씀이 감동 그 자체였다"며 "윤석열 대통령도 다시 뵙길 간절히 바란다"는 글을 남겨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한편 정 원내대표는 오는 31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데, 전직 대통령들과의 연쇄 회동을 통해 보수 진영 결집을 꾀하는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정호진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김경미]

[그래픽 문수진]

[뉴스리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호진(hojean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