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안희연, 연이은 위기에 벼랑 끝으로 내몰린다

[스포츠경향 손봉석 기자] 드리마 속에서 안희연이 바람 잘 날 없는 하루 속에 쉴 틈 없이 덮쳐오는 벼랑 끝 위기를 맞는다.
오는 29일, 30일 오후 8시 방송 예정인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연출 홍석구 / 극본 이경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콘텐츠지) 11, 12회에서는 바람 잘 날 없는 한가네의 시끌벅적한 소동이 벌어진다.
김무진(하석진 분)은 한규림(안희연 분)이 가족 때문에 사랑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과 자신을 향한 진심을 듣게 됐다. 이어 8년 전 한규림이 돈을 요구했던 녹음 역시 자신과 헤어지기 위해 꾸며낸 거짓말이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 그런 가운데 오랫동안 김무진을 향한 자신의 진심을 외면해 온 한규림이 감정을 터뜨리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연이어 덮쳐오는 악재 속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한규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그녀의 굳어진 얼굴과 불안한 눈빛은 감당하기 힘든 현실을 마주한 듯해 안쓰러움을 안긴다. 계속되는 사건 속에서 한규림이 이 하루를 어떻게 버틸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철부지 아버지 한석중(류승수 분)은 경찰서에서 포착돼 눈길을 끈다. 평소 태평한 모습과 달리 잔뜩 화가 난 채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어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규오(배윤규 분)와 한규서(박수오 분)의 얼굴에는 상처가 가득하다. 좀처럼 보기 힘든 형제의 몸싸움 흔적은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티격태격해도 잘 지내던 이들 사이에 무슨 갈등이 있었던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무진은 심각한 표정으로 깊은 생각에 잠겼다. 한규림이 감춰온 비밀과 마주한 그의 내면은 복잡한 감정으로 소용돌이친다. 이제 막 장서현(이주연 분)과 연애를 시작한 상황에 그가 어떤 결심을 내리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한석중의 경찰서행부터 형제의 육탄전까지 한가네에 폭풍이 몰아친다.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홀로 감당해 온 한규림이 또 한 번 예기치 못한 시련을 어떻게 견뎌낼지 그녀의 고군분투를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김무진이 한규림이 숨겨온 비밀과 마주하며 혼란에 빠져든다. 복잡한 감정 속에서 그가 내릴 결정이 장서현과의 관계에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1회는 오는 29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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