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판 잘나가자…삼성전기 고객 다변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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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전체 매출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삼성전자와 그 종속회사 대상 매출 비중이 26%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2019년만 해도 삼성전자 대상 매출 비중이 50%를 넘었는데 이후 꾸준히 줄어들었다.
삼성전기의 2021년 상반기 매출에서 모듈 비중은 34.14%를 차지했는데 2026년 상반기에는 31.68%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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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전체 매출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9년만 해도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비중이 반 토막이 났다.
28일 삼성전기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삼성전기는 상반기 매출 6조6663억원, 영업이익은 720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상반기 매출 5조5232억원, 영업이익 4135억원 대비 각각 20.6%, 74.3% 증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삼성전자와 그 종속회사 대상 매출 비중이 26%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2019년만 해도 삼성전자 대상 매출 비중이 50%를 넘었는데 이후 꾸준히 줄어들었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그룹 전자 계열사들에 대한 매출 비중이 줄어든 것은 그사이 삼성전기 사업구조가 변화했기 때문이다. 전체 매출에서 카메라모듈 비중이 줄어들고 기판과 소자(MLCC) 비중이 높아졌다. 삼성전기의 2021년 상반기 매출에서 모듈 비중은 34.14%를 차지했는데 2026년 상반기에는 31.68%로 내려갔다. 반면 기판 사업 비중은 18.75%에서 22.45%로 증가했다. 삼성전기 기판 사업의 주고객은 삼성이 아닌 TSMC, 앰코,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로 알려져 있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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