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판 잘나가자…삼성전기 고객 다변화 성공

이덕주 기자(mrdjlee@mk.co.kr) 2026. 8. 28.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기 전체 매출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삼성전자와 그 종속회사 대상 매출 비중이 26%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2019년만 해도 삼성전자 대상 매출 비중이 50%를 넘었는데 이후 꾸준히 줄어들었다.

삼성전기의 2021년 상반기 매출에서 모듈 비중은 34.14%를 차지했는데 2026년 상반기에는 31.68%로 내려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매출비중 26% 최저

삼성전기 전체 매출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9년만 해도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비중이 반 토막이 났다.

28일 삼성전기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삼성전기는 상반기 매출 6조6663억원, 영업이익은 720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상반기 매출 5조5232억원, 영업이익 4135억원 대비 각각 20.6%, 74.3% 증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삼성전자와 그 종속회사 대상 매출 비중이 26%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2019년만 해도 삼성전자 대상 매출 비중이 50%를 넘었는데 이후 꾸준히 줄어들었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그룹 전자 계열사들에 대한 매출 비중이 줄어든 것은 그사이 삼성전기 사업구조가 변화했기 때문이다. 전체 매출에서 카메라모듈 비중이 줄어들고 기판과 소자(MLCC) 비중이 높아졌다. 삼성전기의 2021년 상반기 매출에서 모듈 비중은 34.14%를 차지했는데 2026년 상반기에는 31.68%로 내려갔다. 반면 기판 사업 비중은 18.75%에서 22.45%로 증가했다. 삼성전기 기판 사업의 주고객은 삼성이 아닌 TSMC, 앰코,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로 알려져 있다.

[이덕주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