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 주말 전국 비…일요일 충청·호남 시간당 5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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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국에 비가 이어지겠다.
28일 경남을 중심으로 한 충청 이남과 북서부를 제외한 강원에 비가 내렸다.
일요일인 30일은 우리나라를 지나간 저기압과 대기 상층 기압골 후면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들어와 남쪽 고온다습한 공기와 충돌, 정체전선을 만들어 전선이 걸치는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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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 한풀 꺾여…토요일 아침 21∼26도·낮 25∼33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주말 전국에 비가 이어지겠다.
28일 경남을 중심으로 한 충청 이남과 북서부를 제외한 강원에 비가 내렸다.
이날 오후 5시까지 부산 사하구에는 132.0㎜, 전남광주 광양시엔 119.9㎜, 경남 창원엔 98.8㎜ 등 남해안과 가까운 지역에는 100㎜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 고온다습한 남풍이 불어 들면서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많았다.
![28일 오후 5시까지 일강수량 분포.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8/yonhap/20260828175151695rrsh.jpg)
토요일인 29일에는 중국 산둥반도 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 30∼80㎜, 전북 20∼80㎜, 강원남부·충북·광주·전남·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울릉도·독도 20∼60㎜, 경기남부 10∼60㎜, 서울·인천·경기북부·서해5도·강원중부·강원북부·제주 5∼40㎜이다.
일요일인 30일은 우리나라를 지나간 저기압과 대기 상층 기압골 후면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들어와 남쪽 고온다습한 공기와 충돌, 정체전선을 만들어 전선이 걸치는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의 경우 30일 오전부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30일 강수량은 충청과 호남 30∼8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울릉도·독도 20∼60㎜, 수도권·서해5도·강원내륙·강원산지·제주 5∼30㎜, 강원동해안 5∼10㎜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는 다음 주 월요일인 31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주말까지 비가 내릴 때 시간당 20∼30㎜씩 거세게 쏟아질 때가 있겠다.
특히 30일 충청과 호남엔 시간당 50㎜ 이상씩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0일부터는 비가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하게 내리면서 지역 간 강수 강도와 양의 차이가 크겠고, 비가 강약을 반복하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으니 최신 기상 정보와 레이더 영상을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비가 내리면서 늦더위는 한풀 꺾이겠다.
주말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기온보다 높겠지만, 낮 기온은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높은 수준에 머물겠다. 폭염특보도 대부분 해제된 상태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6도와 30도, 인천 25도와 30도, 대전 24도와 30도, 광주·부산 26도와 32도, 대구 24도와 31도, 울산 25도와 32도다.
30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21∼2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6∼32도겠다.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가운데 전남해안·경남해안·제주해안에 29일까지, 동해안에 28일 밤부터 30일까지 너울이 강하게 유입돼 위험하겠다.
대부분 해상에 30일까지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겠으니 항해나 조업 시 유의해야 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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