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의 그림과 삶, 클래식 음악으로 다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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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은 내달 11일 오후 3시 30분 미술관 2층 로비에서 특별 기획공연 '클래식 온 캔버스: 중섭의 사계'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 국립현대미술관 지역동행사업'의 일환으로 개최 중인 'MMCA 이건희컬렉션: 이중섭'의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대전에서 활동하는 클래식 공연기획사 라이크아츠와 함께 기획했으며, 이중섭의 작품에 담긴 삶과 정서를 클래식 음악으로 확장해 선보이는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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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가족' 등 작품 속 삶·정서 창작음악으로 확장

[충청투데이 정현태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내달 11일 오후 3시 30분 미술관 2층 로비에서 특별 기획공연 '클래식 온 캔버스: 중섭의 사계'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 국립현대미술관 지역동행사업'의 일환으로 개최 중인 'MMCA 이건희컬렉션: 이중섭'의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대전에서 활동하는 클래식 공연기획사 라이크아츠와 함께 기획했으며, 이중섭의 작품에 담긴 삶과 정서를 클래식 음악으로 확장해 선보이는 무대다.
무대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정환호가 이중섭의 '낙원의 가족', '바닷가의 아이들', '섶섬이 보이는 풍경', '나무와 달과 하얀 새'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연작 '중섭의 사계'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가족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 시대와 삶 속에서 마주한 외로움 등 이중섭의 생애에 깃든 감정은 음악을 통해 새롭게 펼쳐진다.
관람객은 이를 통해 이중섭의 작품세계를 회화와는 또 다른 감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중섭의 사계'를 작곡한 정환호와 이 곡을 처음 노래한 베이스 김대영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정환호는 '중섭의 사계'를 비롯해 '꽃피는 날', '가을' 등 한국 가곡과 100여 곡의 창작 음악을 작·편곡했다.
김대영은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에서 수학하고 유럽에서 700회 이상의 오페라 무대에 오른 성악가다.
공연은 무료이며, 전시 관람료는 성인 500원, 학생 300원이다.
정현태 기자 tt664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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