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루소 감독, '어벤져스:둠스데이' 이해하려면 '엔드게임 앙코르' 반드시 봐야"[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팬들에게 새로운 숙제가 주어졌다.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공동 연출을 맡은 조 루소 감독은 12월 '어벤져스: 엔드게임 앙코르'를 감상하는 것이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루소 감독은 27일(현지시간) 팬당고와의 인터뷰에서 2019년 흥행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재개봉판인 '어벤져스: 엔드게임 앙코르'를 언급하며, "추가 영상이 포함되어 있어 두 영화의 스토리를 연결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엔드게임에서 둠스데이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흐름이 존재하며, 그동안 진행되어 온 여러 이야기들도 함께 아우르고 있다. 극장에서 '엔드게임'을 다시 봐야 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는 단순한 재미이고, 둘째는 '둠스데이'의 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 과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동 연출자인 앤서니 루소 감독 역시 "만약 '엔드게임'을 첫 개봉 당시에만 봤다면, 이번에 펼쳐질 전개는 감히 상상도 못 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185분 분량의 '어벤져스: 엔드게임 앙코르'에는 약 4분 분량의 쿠키/추가 영상이 포함되며, 닥터 둠의 모습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장면도 담긴다. 해당 재개봉판은 오는 9월 25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27억 9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역대 최고 흥행작 1위인 '아바타'(29억 달러)의 뒤를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재개봉을 통해 충분한 수익을 거둔다면 '아바타'를 제치고 역대 흥행 1위 자리를 탈환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악당 '닥터 둠'으로 MCU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2000년대 '엑스맨' 시리즈의 패트릭 스튜어트와 이언 맥켈런을 비롯해 '어벤져스'의 크리스 에반스와 크리스 헴스워스, '블랙 팬서'의 레티샤 라이트와 윈스턴 듀크, '샹치'의 시무 류, 그리고 '판타스틱 4: 퍼스트 스텝'의 페드로 파스칼, 바네사 커비, 에본 모스바크래크, 조셉 퀸 등 화려한 출연진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12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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