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세' 선우용여, 700만원→58만원으로 뚝…"원단 사서 옷 만들어" ('순풍')

박의진 2026. 8. 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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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용여가 직접 옷을 만들어 입는 남다른 패션 철학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동대문 시장에서 명품옷 제작해 입는 82세 선우용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선우용여는 직접 옷을 만들기 위해 동대문 시장으로 향했다.

선우용여는 원단을 고른 뒤 옷의 디자인도 직접 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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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의진 기자]

선우용여가 남다른 패션 철학을 공개했다. / 사진='순풍 선우용여' 유튜브 캡처


배우 선우용여가 직접 옷을 만들어 입는 남다른 패션 철학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동대문 시장에서 명품옷 제작해 입는 82세 선우용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선우용여는 직접 옷을 만들기 위해 동대문 시장으로 향했다.

선우용여가 남다른 패션 철학을 공개했다. / 사진='순풍 선우용여' 유튜브 캡처


선우용여는 "원단을 사서 맞추면 반의반 값도 안 된다"며 "700~800만 원짜리 명품 재킷도 원단 30만 원, 공임 20만 원이면 50만 원에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봉제를 배웠던 그는 안쪽 마감으로 좋은 옷을 구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동대문 시장에 도착한 선우용여는 "옛날에는 일주일에 한 번은 왔다. 이곳이 내 놀이터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방문한 수입 원단 가게에서는 각종 명품 브랜드에서 사용한 수입 원단이 있었다. 선우용여는 원단을 고른 뒤 옷의 디자인도 직접 구상했다.

선우용여는 이후 단골 수선집으로 향해 구상한 옷을 의뢰했다. 마침내 완성된 투피스 두 벌을 입고 나온 선우용여는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원단이 한 벌에 21만 원, 공임 35만원, 안감 2만 2000원으로 총 58만원이 들었다"며 "백화점에서 사려면 안 줘도 700만원은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이 들수록 더 멋을 내야 한다"며 "발품 좀 팔고 아이쇼핑하면 그것이 다 운동이 된다"고 강조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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