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소녀시대 수영과 14년 열애 정리 아들 정경호 결혼 이야기에 “어딜 감히”

[스포츠경향 하경헌 기자] 배우 박정수가 최근 연인 최수영과 결별한 아들 정경호의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발끈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에는 “세트당 200만원? 박정수 사모님 룩의 세계 옛날 드라마 속 그 옷 박정수가 다시 입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정수는 과거 주요 출연자들의 의상을 다시 입어봤다.
경기도 양평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이뤄진 촬영에서 박정수는 제작진과 결혼식에 관련된 이야기를 했다. 박정수는 촬영지의 경치를 보다 “이런 데 안 와 봤냐. 그렇게 예쁘면 여기서 결혼식 할래?”라고 농담을 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정경호 오빠랑”이라고 말했다. 박정수에게 제작진이 결혼 상대를 아들 정경호로 지목하며 농을 친 것이다.

그러자 박정수는 곧바로 신발을 들고 손에 들었다. 자막에는 ‘어딜 감히’ ‘시월드 체험판’이라고 적혔다. 박정수는 “신발을 한 번 날릴까?”라고 말해 현장을 웃겼다.
박정수는 정경호의 아버지 정을영PD와 오랜기간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정경호 역시 박정수를 엄마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경호는 지난 6월 소녀시대 멤버 최수영과의 14년 연애를 정리했으며, 이번 영상에서는 그 이후 정경호에 대한 박정수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1972년 MBC 공채 5기 탤런트로 데뷔한 박정수는 1975년 사업가인 전 남편과 결혼해 1남1녀를 뒀지만 1997년 협의 이혼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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