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집 앞 배회 감지"…ADT캡스, AI 안심케어 서비스 확대

심현리 2026. 8. 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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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ADT캡스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가 홈보안 서비스 '캡스홈'의 AI 기술을 통해 일상 안심서비스를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캡스홈은 2017년 서비스 출시 이후 전국 약 13만 가구가 이용 중이며, 낯선 사람의 배회나 침입 시도 감지, 가족 귀가 알림 등을 AI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다.

캡스홈은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적용해 영상 데이터를 기기 안에서 분석한다. AI로 얼굴을 구별해 가족이 귀가하면 알림을 보내고, 낯선 사람이 문 앞을 서성이거나 침입을 시도하면 감지한다.

영상에 다른 사람 얼굴이 찍히면 자동으로 흐리게 처리하는 마스킹 기능도 넣었다. AI로 감지 이후에는 ADT캡스 출동 인력이 현장을 확인하고 피해보상을 지원한다.

ADT캡스에 따르면, 캡스홈 AI로 새벽 시간 도어락 비밀번호를 반복 입력하던 침입 시도가 감지돼 경찰 신고로 이어졌으며, 택배 도난 사건의 경우 영상 기록이 증거로 활용되기도 했다.

ADT캡스는 향후 AI 분석 범위를 범죄·침입 감지에서 생활 돌봄으로 확대한다. 독거노인의 이상 징후 감지와 영유아·아동 안전 관리, 1인 가구 안심 서비스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캡스홈의 AI 기반 생활 안전 서비스는 국내 디지털 혁신 분야 시상식 'ICT AWARD KOREA 2026'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심현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