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사단 여군 하사 “상사에 피해” 호소하다 숨져…인권위 조사 착수

김예슬 기자 2026. 8. 28.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육군 8사단 소속 여군 하사가 군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직권조사에 돌입했다.

27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 오영근 군인권보호관(상임위원)은 전날 해당 사건에 대한 직권조사 개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군 사망 사건이 발생할 경우 군인권조사과가 수사 과정에 입회·참관하며, 초기 조사에서 인권침해 정황이 상당하고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될 경우 군인권보호관의 결정으로 직권조사를 벌일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시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육군 8사단 소속 여군 하사가 군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직권조사에 돌입했다.

27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 오영근 군인권보호관(상임위원)은 전날 해당 사건에 대한 직권조사 개시를 결정했다.

앞서 육군 8사단 소속 여군 하사는 최근 경기 양주시의 모 부대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하사는 숨지기 전 부대에 고충을 호소해 왔으나 적절한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생전 같은 부대 상사(30대)로부터 범죄 피해를 호소해 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북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군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 중이다.

같은 부대 상사는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 이후 이수득 육군 8사단장은 최근 직무에서 배제된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군인권보호관은 2022년부터 군 내 인권침해와 차별 행위를 조사하고 시정조치 및 제도 개선을 권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군 사망 사건이 발생할 경우 군인권조사과가 수사 과정에 입회·참관하며, 초기 조사에서 인권침해 정황이 상당하고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될 경우 군인권보호관의 결정으로 직권조사를 벌일 수 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