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충무공’ 길러낸 이순신학교… 9년간 34기 1000명 수료[M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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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이순신 정신을 기업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이순신학교'가 10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하며 '기업인 리더십 사관학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8일 서울여해재단에 따르면, 이순신학교는 최근까지 수료생 1040여 명을 배출했다. 여해재단은 지난 2017년 이순신 장군의 자(字)인 '여해'를 따 윤 회장이 설립한 비영리 법인으로, 이순신학교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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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출범 기수당 7주 교육
대구가톨릭대에선 석·박사과정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이순신 정신을 기업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이순신학교’가 10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하며 ‘기업인 리더십 사관학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8일 서울여해재단에 따르면, 이순신학교는 최근까지 수료생 1040여 명을 배출했다. 여해재단은 지난 2017년 이순신 장군의 자(字)인 ‘여해’를 따 윤 회장이 설립한 비영리 법인으로, 이순신학교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작은 이순신’들을 길러내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된 이순신학교는 2017년 4월 첫째 주 교육을 시작했다. 이후 현재까지 중소·중견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가르치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에서 34기까지 진행됐으며, 대구에서도 4기가 운영됐다.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중단된 약 3년의 기간을 제외하면 꾸준히 교육이 이어진 것이다.
한 기수는 보통 7주 과정으로, 정원은 30명이다. 교육은 서울 서초구 석오빌딩 강당에서 진행된다. 주요 수강 대상은 중견기업 임직원과 은행 등 금융기관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협회·단체 관계자, 일반인 등이다.
이순신학교가 말하는 ‘작은 이순신’은 단순히 이순신 장군이라는 인물에 대해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다. 이순신처럼 상황을 판단하고, 경청하고, 결단하며, 사람을 아끼는 리더십을 자신의 분야에서 실천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교육 과정은 이순신의 생애와 리더십을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는다. 임진왜란 당시 국제정세를 비롯해 △이순신과 함장이 말하는 톨게이트 리더십 △팀빌딩 프로그램 ‘이순신올림픽’ △이순신의 가치관과 리더십 △한시(漢詩)를 통한 문학세계 △‘난중일기’를 통한 인물 탐구 등이 진행된다.
한편, 이순신학교 외에도 이순신 장군 관련 교육은 대학과 기관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일반대학원에서는 2022년부터 이순신학과를 운영하며 석사·석박사통합·박사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에서도 이순신 특강을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다가, 상시특강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밖에 기업을 대상으로 한 현지 파견교육도 비정기적으로 이뤄진다.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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