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0 하나 더" 축의금 200만원 보냈는데...나흘 뒤 받은 문자

이소은 기자 2026. 8. 28. 0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의금 20만원을 보내려다 실수로 200만원을 송금한 뒤 지인에게서 돌려받은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지난 27일 SNS 스레드에는 '지인 혼사에 20만원 송금한다는 것이 그만 0 하나 더 붙여 보냈었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이틀 뒤 발견해 전화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또 이틀이 지났는데 지인이 문자와 함께 180만원을 도로 보내왔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축의금을 20만원 보내려다 200만원 송금하는 실수를 했다가 감동적인 메시지를 받았다는 사연이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사진=스레드 캡처

축의금 20만원을 보내려다 실수로 200만원을 송금한 뒤 지인에게서 돌려받은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지난 27일 SNS 스레드에는 '지인 혼사에 20만원 송금한다는 것이 그만 0 하나 더 붙여 보냈었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이틀 뒤 발견해 전화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또 이틀이 지났는데 지인이 문자와 함께 180만원을 도로 보내왔다"고 전했다.

지인은 문자에서 "잘못 보낸 거 맞제? 난 10년 전에 자네 장모님 돌아가셨을 때 5만원밖에 못 보냈는데, 20만원이나 보내줘서 정말 고맙다"고 했다. 이어 "180만원에 대한 4일 치 예금 이자는 없다"는 농담도 덧붙였다.

이에 A씨는 "그냥 고맙더라. 내 돈이지만, 지인의 그 마음이"라고 적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낭만적이다", "멋진 어른들이다", "이런 걸 보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오늘의 인류애 충전", "둘 다 서로에게 좋은 사람인가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내 주식이 궁금할땐 머니투데이]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