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호실적에 기술주 랠리…나스닥 1.57%↑[뉴스새벽배송]

김윤정 2026. 8. 28. 0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과 강한 성장 전망에 인공지능(AI) 투자 낙관론이 되살아나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가 9% 가까이 급등한 데 이어 반도체와 소프트웨어주까지 동반 강세를 나타내며 기술주 중심의 랠리가 펼쳐졌다.

-엔비디아의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과 강한 성장 전망이 AI 투자 사이클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돼.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8.74% 급등한 227.98달러에 마감해 기술주 랠리를 주도.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8.74%↑…매출 106% 급증·13분기 연속 신기록
브로드컴·인텔·SK하이닉스 ADR 동반 강세…SOX 2.33%↑
시선은 워시 첫 잭슨홀 연설로…향후 통화정책 신호 주목
호르무즈 재개방 협상 교착에 국제유가 반등…브렌트유 2.1%↑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간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과 강한 성장 전망에 인공지능(AI) 투자 낙관론이 되살아나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가 9% 가까이 급등한 데 이어 반도체와 소프트웨어주까지 동반 강세를 나타내며 기술주 중심의 랠리가 펼쳐졌다. 다만 예상보다 높은 물가와 장기 국채금리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첫 잭슨홀 회의 연설로 향하고 있다.

엔비디아 호실적에 기술주 랠리…나스닥 1.57%↑[뉴스새벽배송]
다음은 28일 개장 전 주요 뉴스.

엔비디아 훈풍에 뉴욕증시 상승…나스닥 1.57%↑

-27일(현지시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7% 오른 2만6541.35에 거래를 마쳐.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2% 상승한 7730.99,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20% 오른 5만3569.44에 각각 마감.

-엔비디아의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과 강한 성장 전망이 AI 투자 사이클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돼.

엔비디아 8.74% 급등…“AI 열풍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8.74% 급등한 227.98달러에 마감해 기술주 랠리를 주도.

-엔비디아의 회계연도 2분기(5~7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증가한 962억2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 921억7000만달러를 40억달러 이상 웃돌아. 13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

-회사는 2028회계연도 매출이 약 70% 증가할 것으로 전망. 모건스탠리는 자체 전망치인 52%와 시장 컨센서스인 4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평가.

-엔비디아발 훈풍에 브로드컴은 4.49%, 인텔은 4.36%,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2.27% 각각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도 2.33% 올라.

AI 훈풍 소프트웨어주까지 확산…세일즈포스 22%↑

-AI 관련 낙관론은 반도체를 넘어 소프트웨어주로도 확산.

-세일즈포스는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과 전망을 발표하고 AI 스타트업 앤스로픽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밝히면서 22% 넘게 급등.

-사이버보안 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도 AI 관련 보안 수요 확대 속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20.50% 상승.

-옥타는 28.63%, 어도비는 5.73% 각각 오르며 소프트웨어주 전반이 강세.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마크 헤펠레는 AI 투자 지출의 지속 가능성을 둘러싼 우려가 기술주 변동성을 키울 수 있지만 2분기 실적을 통해 기업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평가.

시선은 워시 첫 잭슨홀 연설…통화정책 신호 주목

-엔비디아 실적이라는 대형 이벤트가 지나가면서 시장의 관심은 28일(현지시간)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첫 잭슨홀 회의 연설로 이동.

-예상보다 높은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장기 국채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워시 의장이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어떤 신호를 내놓을지가 관심사.

-연준 인사들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을 잇따라 드러내.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금리 인상 필요성을 재차 주장했고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도 물가 상승률이 기대만큼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 인상을 지지할 가능성을 열어둬.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토르스텐 슬뢰크는 워시 의장이 장기 국채금리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매파적 색채가 가미된 경제 전망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1.2bp(1bp=0.01%포인트) 오른 4.68%,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0bp 상승한 4.23%에서 움직여.

호르무즈 협상 교착에 유가 반등…브렌트유 2.1%↑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국제유가는 나흘 만에 반등.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2.1% 오른 배럴당 89.70달러에 마감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1.58% 상승한 배럴당 83.53달러를 기록.

-미국 유가는 여전히 배럴당 80달러를 웃돌고 있지만 지난 7월 말 기록한 90달러 이상의 고점에서는 내려온 상태.

-UBS는 최근 유가 하락으로 채권 매도세가 완화됐다면서도 워시 의장이 장기 전망을 제시하는 데 신중한 태도를 이어갈 경우 높은 채권금리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

비트코인 8만달러 회복…ETF에 25억달러 유입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약 2% 오르며 다시 8만달러선을 회복.

-최근 7거래일간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는 25억달러가 유입돼 지난해 10월 이후 7거래일 기준 최대 규모를 기록.

-비트코인과 금 등 대체자산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배경으로 인플레이션과 미국 재정적자 확대에 따른 달러 가치 하락에 대비하려는 이른바 ‘화폐가치 하락(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가 지목돼.

김윤정 (yoon9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