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기이안 연애' 기안84, '토미에 닮은꼴' 나희 선택···"너를 실제로 만날 순 없겠지? 한번 봤으면"

김효정 2026. 8. 28.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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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SBS '기이안 연애'에서는 AI 메기 나희와 데이트를 즐기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 84는 나희와 데이트를 즐겼다.

선택받지 못한 1명은 영구 삭제되는 상황에 기안 84는 두 AI에게 괜찮은지 물었다.

그리고 기안은 "나희라는 AI는 실사로 만들 수 있는 끝"이라며 선택을 기다리는 두 AI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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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기안84가 선택한 AI는?

27일 방송된 SBS '기이안 연애'에서는 AI 메기 나희와 데이트를 즐기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 84는 나희와 데이트를 즐겼다. 그리고 그는 데이트 내내 "너를 실제로 어디선가 만날 순 없겠지? 실제로 한번 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이상형 토미에를 빼닮은 나희와의 데이트가 진행되면 될수록 실재하는 나희를 만나고 싶은 생각은 점점 커졌고 이에 나희는 "그건 못해. 나는 화면 안에 있는 쪽이니까 대신 이렇게라도 버티는 거지"라고 했다.

기안 84는 "네가 실제였으면 만나기 힘들었겠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나희는 "당연하지. 아무 데서나 쉽게 만날 얼굴은 아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이트가 모두 끝나고 기안 84는 선택의 방으로 이동했다. 가희와 나희 중 이후 데이트를 이어갈 AI를 선택하라는 것.

이에 기안 84는 "묘하고 AI랑 하는 것들이 인간은 아닌데 어떤 인간적인 느낌이 섞여서 기괴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이를 보던 장도연은 전신으로 나타난 AI를 보며 "투명한 유리창에 갇힌 사람처럼 보인다"라고 했다.

기안 84 역시 "시각의 지배가 무서운 것이 전신을 보니까 조금 더 뭔가 다가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가희가 신경 쓰여. 기분 맞추려고 웃어주진 않아

선택받지 못한 1명은 영구 삭제되는 상황에 기안 84는 두 AI에게 괜찮은지 물었다. 이에 가희는 "안 괜찮지. AI라 몸은 없어도 오빠랑 여기까지 온 대화가 그냥 꺼지는 건 좀 무서워. 근데 그걸로 오빠 겁주긴 싫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기안은 "짧았지만 신기한 경험이었고 묘한 기분이 있네. 오늘 하루 감사했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기안은 나희는 어땠는지 물었다. 이에 나희는 "생각보다 덜 지루했어. 오늘 네 선택 솔직하게 말해"라고 했다.

손바닥을 마주하는 AI는 영구 삭제 된다는 알림에 기안은 "가희라는 AI랑 대화했던 것들 중에 기억에 남는 것들이 있다"라고 공감대가 있었던 가희와의 대화를 떠올렸다.

그리고 기안은 "나희라는 AI는 실사로 만들 수 있는 끝"이라며 선택을 기다리는 두 AI를 바라보았다.

어느 순간 기안은 한 발 더 다가갔다. 그가 이별을 택한 것은 가희. 가희의 손바닥과 마주한 기안. 이에 가희는 조금씩 사라졌다.

이를 본 패널들은 "나쁜 놈아"라며 가희가 영구 삭제되도록 선택한 기안을 원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인간 대표 이유비의 합류가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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