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부부 "양육권 포기 못해"→이혼 NO "캠프 후 넉 달간 라면 두 번" ('이숙캠')[종합]

하수나 2026. 8. 28. 0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면 부부가 캠프 후 넉달 동안 라면을 두 번밖에 먹지 않았다며 변화를 전했다.

27일 JTBC '이혼숙려캠프'에선 라면부부의 이혼 부부 최종 조정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선 캠프를 나간 후 라면 부부의 소식이 공개됐다. 아내는 제작진의 안부 문자에 잘 지내고 있다며 "캠프 후 넉 달 동안 라면은 두 번밖에 먹이지 않았다"라고 가정의 변화를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라면 부부가 캠프 후 넉달 동안 라면을 두 번밖에 먹지 않았다며 변화를 전했다. 

27일 JTBC '이혼숙려캠프‘에선 라면부부의 이혼 부부 최종 조정 결과가 공개됐다. 앞서 방송에선 아이들의 끼니를 거의 밥이 아닌 라면으로 때우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며 아이들의 영양상태에 대한 걱정을 사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선 라면 부부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남편 측에선 아내가 남편에게 딱밤을 맞은 것을 폭행으로 주장하는 것에 대해 지적했고 조정장은 “폭력적인 행동이긴 한데 정도가 약하기 때문에 폭행이라고 보긴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법의 관점과 저의 관점이 많이 다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남편은 유책 사유가 많은 아내에게 위자료를 청구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고 아내 역시 “애들 방치한 건 제가 잘못한 게 맞기에 청구하지 않겠다”라고 대답했다.  

아내의 채무까지 갚겠다는 남편의 말에 아내는 많이 감동했다며 “이런 남편을 너무 괴롭혔구나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남편은 모든 채무를 갚는 대신 아이들의 양육권을 가져오겠다고 했고 아내는 양육권은 절대 사수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남편이 양육권을 가지는 게 아이들 환경에 적합하다는 남편 측 주장과 남편은 밥도 빨래도 못하고 아이들 스케줄관리는 모두 자신이 하고 있다는 아내 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섰다. 

이후 이혼과 혼인 유지 중 최종 선택의 갈림길에서 아내는 “이혼 하지 않겠다”라며 “지금은 남편이 더 아이들을 사랑하는 게 맞고 가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옆에서 많이 본 것도 저이기 때문에 서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라면 남편의 최종선택 역시 이혼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그는 첫 번째 이유로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꼭 듣고 싶은 답을 이호선 선생님에게 들었다. 아내의 우울증이 좋아질 수 있다고 확신을 하셨기 때문에 이혼을 안 하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내의 요구사항으로 아내는 애칭을 ‘이쁜이’ 또는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했다. 이에 남편은 이혼 결정보다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수경이’로 노력을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수경이 밥 먹었나?’ 해보라”는 말에 남편은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비장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였고 “수경아 밥 묵었나?”라는 남편의 말에 아내는 활짝 웃음을 지었다. 

이에 서장훈은 “아내가 신청한 이유는 자꾸 일을 과장하고 그랬던 게 ‘나를 좀 봐달라’고 한 것 같다. 앞으로 좀 더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아내에게도 많은 관심을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고 남편은 “조금 더 부드럽게 아내를 대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이때까지 고생 많았고 아이들 잘 양육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잘 협력하며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선 캠프를 나간 후 라면 부부의 소식이 공개됐다. 아내는 제작진의 안부 문자에 잘 지내고 있다며 “캠프 후 넉 달 동안 라면은 두 번밖에 먹이지 않았다”라고 가정의 변화를 언급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