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세 선우용여의 남편 고르는 법…“대기업보다 막일도 해본 남자” [SD톡톡]

이수진 기자 2026. 8. 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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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용여가 결혼 상대를 고르는 자신만의 기준을 공개했다.

박미선은 "우리 남편은 남자가 여자를 '예뻐라' 해주는 게 없다. 드라마 같은 데 보면 그러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남자가 너무 애교 많으면 별로"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선우용여는 "엄마, 아빠 밑에서 제대로 큰 남자인지 봐야 한다. 형제간 우애가 있고 가정이 원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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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결혼 상대를 고르는 자신만의 기준을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웃으며 시작해서 눈물로 끝난 엄마의 생일파티 (감동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미선은 선우용여의 생일을 맞아 함께 시간을 보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카페로 자리를 옮겨 건강과 부부생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방암 투병을 겪은 박미선은 최근 남편 이봉원과의 관계가 달라졌다며 “신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천안에서 올라오면 하루 자고 간다. 이제 어머니 반찬도 싸서 보낸다”며 “갈 때 ‘조심해서 가’라고 한다. 예전에는 그것도 안 했다. 가는지 마는지 했다”고 털어놨다.

선우용여는 “잘된 거다. 전화위복이 된 거다. 조금 아팠던 게 더 행복하려고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선 역시 “우리 남편도 안 아팠으면 좋겠다”며 이봉원의 건강을 걱정했다.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 캡처
달라진 부부 사이에도 아쉬움은 있었다. 박미선은 “우리 남편은 남자가 여자를 ‘예뻐라’ 해주는 게 없다. 드라마 같은 데 보면 그러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남자가 너무 애교 많으면 별로”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결혼 상대를 고를 때는 가정환경을 중요하게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선우용여는 “엄마, 아빠 밑에서 제대로 큰 남자인지 봐야 한다. 형제간 우애가 있고 가정이 원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직업보다 다양한 경험도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삼성, 현대 같은 대기업이 아니어도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막일도 해본 그런 남자가 좋다”며 “삼성에 들어갈 능력이 있어도 젊을 때 여러 경험을 해본 사람이 최고”라고 말했다.

외모에 대한 기준도 확실했다. 선우용여는 “인물을 먹고사는 건 아니지만 하관이 받쳐줘야 한다”며 턱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고 했다.

특히 키에 대해서는 “키는 상관하지 마라. 남자는 작을수록 단단하다. 키 큰 남자는 싱겁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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