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유승민 "난 1년 기다렸는데…" 뵙고 싶은 박근혜가 간 곳은
< 난 1년 기다렸는데… >
[앵커]
누가 누굴 기다렸나요.
[기자]
먼저 이 사진 보시겠습니다.
지난 19일이죠. 정점식 원내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러 갔는데요.
당시 정 원내대표가 박 전 대통령을 국민의힘 연찬회에 초대했고, 박 전 대통령 오늘 연찬회에 참석했습니다.
초청이 있고 8일만입니다.
[앵커]
대구에서 경기도 일산까지 가깝지 않은 거리인데 금방 왔네요. 그럼 1년 기다린 건 누군가요.
[기자]
요즘 이사람 저사람 만나면서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죠. 유승민 전 의원인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유승민/전 국민의힘 의원 (중앙일보 '불편한여의도') : 유영하 의원한테 '한번 뵙고 싶다. 그러니까 한번 그리 말씀을 드려봐라. 내가 한번 뵙고 싶다고 말씀을 드려봐라' 이랬더니 그다음부터 답이 없어요. 이게 뭐 1년 넘었어요.]
[앵커]
그런데 박 전 대통령은 못 만났군요. 유영하 의원은 뭐라고 했습니까.
[기자]
유 의원도 마침 어제 유 전 대표를 언급했는데요 이렇게 말했습니다.
[유영하/국민의힘 의원 : 박근혜 대통령님하고 유승민 전 의원하고 관계는 두 분이 푸셔야 되는 겁니다. 제3자가 개입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박 전 대통령의 심경에 대해서도 "대통령께서 원이 없다"면서 "등에 칼이 찔린 사람은 칼을 찌른 사람이 문제지, 찔린 사람이 문제가 아니다" 이렇게 전했습니다.
[앵커]
박 전 대통령의 생각도 궁금한데요.
[기자]
최근에 공개적으로 얘기한 적은 없습니다만, 오늘 연찬회에서 묘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박근혜/전 대통령 : '호랑이의 줄무늬는 밖에 있지만 사람의 줄무늬는 안에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의 생김새나 외모, 이거는 눈으로 잘 구별할 수 있지만 사람의 마음이나 성품은 겉으로 드러나지를 않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없다…]
[앵커]
오늘 두 가지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둘 다 바깥에서 보기에는 소신인 것 같은데 당 안에서 보기에는 배신인 것 같은 그런 아이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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