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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겸 사업가인 여에스더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여에스더는 지난 26일 방송인 장영란의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먼저 장영란은 여에스더의 회사에 대표실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이른바 '바지사장' 의혹에 대해 물었다.
이후 장영란은 여에스더가 오랜 기간 공개해 온 우울증을 회사 홍보나 자신을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MHN 서은수 기자) 의사 겸 사업가인 여에스더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여에스더는 지난 26일 방송인 장영란의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날 장영란은 여에스더가 운영하는 회사 본사를 찾아가 내부를 둘러봤다.
먼저 장영란은 여에스더의 회사에 대표실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이른바 '바지사장' 의혹에 대해 물었다.
이에 여에스더는 의혹을 부인하며 회사 설립 당시부터 직접 경영에 관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회계 직원과 나 둘이서 시작했다. 역삼동에 작은 사무실을 얻어서 했다"며 "미국 영양제를 가지고 한국인 몸에 맞게 재배합했다. 내가 관여하지 않았다면 이런 날이 올 수 없었다"고 말했다.
출처:채널 'A급 장영란'
별도의 대표실을 두지 않는 이유도 설명했다. 여에스더는 "내가 대표인데 회사에 내 방이 없다. 제일 싫어하는 게 허례허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회의가 있을 때만 회사에 온다. 뭐하러 방이 필요하냐"고 이야기했다.
이후 장영란은 여에스더가 오랜 기간 공개해 온 우울증을 회사 홍보나 자신을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여에스더는 이에 대해 "절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특히 우리 마케팅 팀은 제가 우울증을 오픈했을 때 '회사의 폭탄'이라고 했다"며 "우리는 건강과 관련된, 몸에 좋은 걸 팔고 있는데 당시 회사 내부에서 우려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출처:채널 'A급 장영란'
여에스더는 30세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우울증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의사다. 많은 약물 치료를 했다"며 "10년 가까이 먹어도 해결이 안 되는 부분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우울증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의사로서 직접 경험한 치료 과정을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여에스더는 "작년 10월에 약을 바꾸고 남편이 같이 밥 먹어 주는 게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출처:채널 'A급 장영란'
1965년생 여에스더는 서울대학교 의대 선후배로 만난 홍혜걸과 1994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는 건강기능식품 회사를 이끄는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여에스더가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회사 연매출은 3000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중국 라이브커머스에서는 5분 만에 약 40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