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손목에 '무려 20억' 걸쳤다…전 세계 50개 한정 시계 차고 '화려한 귀환'

강지호 2026. 8. 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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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이 약 4년 만에 단독 콘서트로 무대에 복귀한 가운데, 공연에서 착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수십억 원대 초고가 시계가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MC몽의 초고가 시계가 더욱 눈길을 끈 것은 최근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의 관계를 둘러싸고 거액의 금품 관련 의혹이 제기된 바 있기 때문이다.

MC몽은 서울 공연을 마친 데 이어 오는 29일 부산 KBS홀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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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가수 MC몽이 약 4년 만에 단독 콘서트로 무대에 복귀한 가운데, 공연에서 착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수십억 원대 초고가 시계가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MC몽은 지난 14일과 1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한여름 밤의 아이스-깨끼'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지난 2022년 이후 약 4년 만에 진행한 단독 공연으로, 티켓은 예매 시작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공연 이후 온라인 등지에는 무대 위 MC몽의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이 잇따라 공유됐다. 이 과정에서 그의 왼쪽 손목에 자리한 노란색 시계가 포착되면서 제품과 가격에도 관심이 쏠렸다.

해당 시계는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리차드밀의 'RM 27-03 투르비용 라파엘 나달' 모델로 추정되고 있다.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지난 2017년 전 세계 50개 한정으로 출시됐다. 출시 당시 가격은 72만 5,000달러(한화 약 10억 원)였지만 희소성이 더해지면서 현재 리셀 시장에서는 훨씬 높은 가격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글로벌 명품 시계 거래 플랫폼 등에는 약 130만~154만 달러, 한화로 약 18억~22억 원대에 매물이 올라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같은 모델을 착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20년 방송에서 그의 시계는 약 8억 7,000만 원 상당의 제품으로 소개됐으며, 이후 리셀 시장에서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MC몽의 초고가 시계가 더욱 눈길을 끈 것은 최근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의 관계를 둘러싸고 거액의 금품 관련 의혹이 제기된 바 있기 때문이다. 앞서 MC몽은 차 회장으로부터 고가의 차량과 시계, 보석 등 100억 원이 넘는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공개된 선물 목록에는 수십억 원 상당의 리차드밀 시계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다만 이번 콘서트에서 포착된 시계가 당시 언급된 제품과 같은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두 사람 사이에는 120억 원대 금전 관계도 알려졌다. 차 회장은 MC몽에게 빌려준 120억여 원을 돌려받기 위한 법적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해당 자금의 사용처 등을 둘러싼 여러 의혹도 불거졌다. MC몽은 자신을 둘러싼 불법 도박 등의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해왔다.

MC몽은 서울 공연을 마친 데 이어 오는 29일 부산 KBS홀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온라인, 리차드밀,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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