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넷플릭스 '스캔들' 출연…과감한 연기 변신
박정선 기자 2026. 8. 27. 15:28

배우 나나가 넷플릭스 신작 '스캔들'을 통해 또 한 번 과감한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오는 9월 1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손예진(조씨부인)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지창욱(조원)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한 여인 나나(희연)의 이야기를 그린다.
나나는 극 중 남편을 여의고 지고지순하게 수절하며 살아가던 중,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지창욱의 거침없는 구애에 흔들리는 희연'역을 맡았다. 이성으로 마음을 다잡으려 애쓰면서도 속마음이 깊게 요동치는 인물의 내면을 나나 특유의 섬세한 감정선으로 그려낼 계획이다.
앞서 베일을 벗은 티저 콘텐트에서는 붉은 매화나무 아래 처연하면서도 두려움 서린 눈빛을 한 나나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았다. 이와 함께 지창욱과 손예진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이 교차되며 세 남녀가 얽히설키 빚어낼 파국적인 서사에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그간 나나는 넷플릭스 '마스크걸', '글리치'를 비롯해 영화 '꾼', '자백', ENA '클라이맥스' 등 매 작품 장르를 가리지 않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다져왔다. 매번 색다른 얼굴로 대중을 매료시켜 온 그가 '스캔들'의 희연을 통해 어떤 깊이 있는 열연을 펼칠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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