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리서치, 美 오리건 신규 연구소 착공…AI 반도체 연구개발 혁신 가속화

김현일 2026. 8. 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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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램리서치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투알라틴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신규 연구소 착공식을 갖고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 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작업에 본격 나섰다.

세샤 바라다라잔 COO는 "새 오리건 첨단 연구소는 고객과의 협력을 더욱 긴밀하게 하는 동시에 글로벌 연구소 네트워크의 전문성과 영향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확장은 미국 반도체 혁신의 중심지인 실리콘 포레스트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램리서치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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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실리콘 포레스트에 최첨단 시설 구축
향후 5년간 30억달러 이상 규모 투자
글로벌 R&D 네트워크 확대로 역량 강화
램리서치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투알라틴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신규 연구소 착공식을 가졌다. [램리서치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램리서치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투알라틴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신규 연구소 착공식을 갖고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 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작업에 본격 나섰다.

신규 연구소는 오리건주의 반도체 클러스터인 ‘실리콘 포레스트’ 내에 약 1만1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8년 개관하면 첨단 증착 및 식각 공정 개발, 재료과학, 하드웨어 검증 분야의 전문 역량 강화를 담담하게 된다.

완공 시 램리서치 투알라틴 R&D 센터의 클린룸 연구공간은 50% 이상 확장된다. 램리서치는 연구개발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R&D 네트워크 전반의 제품 개발 주기를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사는 기존 연구소와 마찬가지로 신규 시설에서도 제품 구상 단계부터 고객사 팹 적용 단계에 이르기까지 램리서치 엔지니어와 긴밀히 협력하며 연구개발을 진행할 수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팀 아처 램리서치 사장 겸 최고경영자와 세샤 바라다라잔 수석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해 제프 머클리 미국 연방 상원의원, 수잔 보나미치 연방 하원의원, 토바이어스 리드 오리건주 국무장관, 인텔과 마이크론 경영진, 정부·지역사회·비영리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신규 연구소는 향후 5년간 추진하는 30억달러 이상 규모의 글로벌 연구소 네트워크 확장 계획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세샤 바라다라잔 COO는 “새 오리건 첨단 연구소는 고객과의 협력을 더욱 긴밀하게 하는 동시에 글로벌 연구소 네트워크의 전문성과 영향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확장은 미국 반도체 혁신의 중심지인 실리콘 포레스트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램리서치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램리서치의 역대 오리건주 투자 중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오리건주 전역에서 직·간접 일자리 1만1000개 이상을 창출하며 램리서치의 오리건주 경제 기여도는 연간 18억달러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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