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지분 매각에 삼성SDI 7% 강세

김진아2 기자 2026. 8. 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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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주가가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 이슈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SDI는 지난 21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대한 지분 매각 계획을 공시한 데 따라 이날 중 삼성디스플레이 주식 1308만8235주를 장외 처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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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삼성SDI 기흥사업장. (사진=삼성SDI) 2026.04.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삼성SDI 주가가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 이슈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3분 기준 삼성SDI는 전장 대비 3만9000원(7.56%) 오른 5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는 지난 21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대한 지분 매각 계획을 공시한 데 따라 이날 중 삼성디스플레이 주식 1308만8235주를 장외 처분할 예정이다. 처분 가격은 주당 34만원으로 총 4조4500억원 규모다.

주식 매각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15%에서 10% 수준으로 낮아지지만, 회사가 대규모 현금을 확보하게 되면서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투자 여력은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유민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목표가를 80만원으로 유지하며 "삼성디스플레이에 대한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향후 설비 증설에 대한 투자재원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4분기 북미 ESS 생산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ESS와 소형전지사업부의 이익성장에 따른 전사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mmingbir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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