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또 '1조원 제품' 나오나…램시마SC·짐펜트라 매출 급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셀트리온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와 미국에서 판매 중인 '짐펜트라'가 올해 상반기 합산 매출 4562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SC 제품군은 유럽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동시에 미국 짐펜트라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성장축이 다변화되고 있다"며 "기존 시장에서 처방 확대를 이어가는 가운데 일본, 중남미 등 신규 지역 출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램시마SC 제품군을 연매출 1조원 의약품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와 미국에서 판매 중인 '짐펜트라'가 올해 상반기 합산 매출 4562억원을 기록했다. 유럽에서 램시마SC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 짐펜트라 매출이 크게 늘면서 연매출 1조원 달성에 한발 더 다가섰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가 올해 상반기 유럽과 한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356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한 규모다.
미국에서 판매 중인 짐펜트라의 상반기 매출은 99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6.4% 급증했다. 두 제품의 합산 매출은 4562억원이다.
셀트리온은 기존 판매 지역에서 처방을 확대하는 동시에 하반기 공급 증가와 신규 시장 진출 등을 통해 램시마SC 제품군을 '램시마'에 이은 두 번째 연매출 1조원 제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유럽 주요 5개국 점유율 32%…독일은 49%
램시마SC는 주력 시장인 유럽에서 처방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SC는 올해 1분기 기준 유럽 주요 5개국(EU5)에서 약 3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2020년 유럽 출시 이후 처방이 꾸준히 늘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점유율을 경신했다.
국가별로 보면 독일에서 점유율 49%를 기록했다. 인플릭시맙 치료 환자 두 명 가운데 한 명가량이 램시마SC를 처방받은 셈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도 각각 35%, 31%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셀트리온은 인플릭시맙 정맥주사(IV) 제형인 램시마와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를 함께 공급하는 '듀얼 포뮬레이션' 전략이 시장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와 치료 환경에 따라 병원에서 투여하는 IV제형과 환자가 직접 투약할 수 있는 SC제형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램시마로 치료를 시작한 환자가 이후 램시마SC를 활용해 유지 치료를 이어가는 방식도 가능하다.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 자체가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약 9% 성장했다.
미국 짐펜트라 매출 176% 급증…새 성장축 부상
미국 시장에서는 짐펜트라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짐펜트라는 올해 상반기 매출 99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6.4% 증가했다. 그동안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했던 램시마SC 제품군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도 본격적인 매출 확대 국면에 들어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짐펜트라는 미국에서 신약으로 허가받은 인플릭시맙 SC제형 치료제다. 병원을 방문해 정맥주사로 투여받는 기존 방식과 달리 환자가 처방에 따라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투여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셀트리온은 미국 내 보험 환급 기반과 유통·판매망을 활용해 의료진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제품 인지도와 처방 선호도를 높여 매출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7년 일본 출시…중남미 시장도 확대
신규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셀트리온은 오는 2027년 일본에 램시마SC를 출시할 계획이다. 중남미에서도 국가별 허가와 시장 상황에 맞춰 판매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유럽에서는 기존 처방 기반을 강화하고 미국에서는 짐펜트라의 성장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일본과 중남미까지 시장을 넓혀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SC 제품군은 유럽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동시에 미국 짐펜트라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성장축이 다변화되고 있다"며 "기존 시장에서 처방 확대를 이어가는 가운데 일본, 중남미 등 신규 지역 출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램시마SC 제품군을 연매출 1조원 의약품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행비 절반 돌려준다…최대 14만원 환급 ‘반값 여행’ 9곳 어디? - 키즈맘
- 알츠하이머병 치료 새 가능성…‘이것’ 조절했더니 기억력 개선 - 키즈맘
- 결혼 늘자 출생아도 증가…상반기 출생아 7년 만에 최대 - 키즈맘
- 현대차, 2030년 555만대 판매·영업이익률 9%↑…신차 100종 쏟아낸다 - 키즈맘
- 내일날씨, 전국 곳곳 비·소나기…경남남해안 80㎜↑ 낮 최고 34도 - 키즈맘
- SK텔레콤·네이버클라우드, 정부 ‘사이버 보안 AI’ 사업 놓고 맞붙는다 - 키즈맘
- 삼성전자 포터블 SSD 신제품 공개…USB4 탑재 ‘P9·P7’ 9월 출시 - 키즈맘
- 홈플러스 27일부터 할인전…한우 반값·계란 한 판 3900원대 - 키즈맘
- 예비부부라면 챙기세요…결혼비용 줄이는 정부 지원 3가지 - 키즈맘
- 결혼정보업체 듀오 ‘업계 최다’ 광고 제재…과징금 3억4500만원 - 키즈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