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공효진, 4년 전 사건 진실 밝힌다

강신우 기자 2026. 8. 2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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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킬러’. MBC 제공.

[스포츠경향 강신우 기자] 배우 공효진의 해공동 저격 사건 진실이 베일을 벗는다.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극본 김은희, 연출 윤종호·김지훈) 제작진은 27일 오는 28-29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하는 9-10회의 예고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4년 전 킹피셔 저격 사건을 둘러싸고 대립하는 유보나(공효진 분)와 세르게이(신현수 분)의 모습, 그리고 당시 사건에 의문을 품은 권태성(정준원 분)의 집요한 추적이 담겼다.

지난주 권태성은 4년 전 마지막 범행 당시, 킹피셔가 7살 아들이 보는 앞에서 그의 아버지를 저격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여기에 권태성이 세르게이에게 납치당했던 과거까지 드러났고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4년 전 킹피셔의 해공동 저격 현장이 담겼다. 유보나는 예리한 눈빛으로 저격총을 장착한 채 목표물을 겨누고 있다. 킹피셔의 첫 번째 공백기 전 마지막 범행인 만큼, 이날의 진실을 향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유보나가 어린 아들이 현장에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아버지를 저격한 것인지 의문이 커지는 가운데 세르게이의 등장이라는 뜻밖의 변수가 발생한다. 유보나와 세르게이의 팽팽한 대립 끝에 어떤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권태성은 4년 전 해공동 사건에 의문을 품고 취재에 나선다. 당시 아버지가 킹피셔의 총에 맞아 숨지는 비극을 눈앞에서 목격한 뒤 충격으로 말을 잃은 아이를 생각하며 권태성은 복잡한 심경에 빠진다. 특히 피해자와 주변 인물들을 직접 찾아 나서며 킹피셔를 둘러싼 의혹은 점점 더 커진다.

그런가 하면 유보나는 새로운 클라이언트와의 미팅을 앞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 자신과 뜻밖의 인연으로 얽힌 클라이언트의 서류를 바라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는 유보나와 이를 걱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보는 김봉팔(성동일 분) 팀장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유보나가 킬러로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그 선택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4년 전 해공동 저격 사건을 둘러싼 유보나와 세르게이의 팽팽한 대립이 극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진실을 파헤치려는 권태성의 긴박한 추적과 함께 킹피셔의 마지막 범행에 숨겨진 반전이 어떻게 드러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28일 오후 9시 50분 9회가 방송된다.

강신우 기자 ssinu4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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