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살 가능성 낮다"지만‥왜 무섭다던 농장에서

김항섭 2026. 8. 2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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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씨는 집에서 불과 걸어서 10분 거리의 한 야자수 농장에서 발견됐습니다.

장미란 씨는 숙소에서 4백 미터 떨어진 한 야자수 농장에서 발견됐습니다.

또 장 씨는 도로 바로 옆에 있는 농장의 외곽 부분에서 발견됐는데 3개월 동안 주변 주민들의 눈에 띄지 않았던 부분도 좀 더 조사가 필요한 대목입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장 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 중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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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장미란 씨는 집에서 불과 걸어서 10분 거리의 한 야자수 농장에서 발견됐습니다.

그동안 사인을 놓고 여러 의문점이 잇달았는데, 경찰은 중간 수사 결과 타살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장미란 씨는 숙소에서 4백 미터 떨어진 한 야자수 농장에서 발견됐습니다.

석 달 전 장 씨가 집을 나설 때 입었던 옷과 신발, 소지품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김은성/제주서부경찰서 형사과장 (지난 24일)] "손목에 차고 있던 그 팔찌도 발견이 됐고요. 핸드폰하고 그 사람이 들고 나갔던 것은 다 확인이 됐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특이 골절 흔적이 없고 현장에 낙엽이 흐트러져 있지 않은 점 등을 토대로 타살 가능성을 낮다고 밝혔습니다.

부검의는 장 씨가 목을 매 숨진 것이라는 소견을 냈는데 현장에서 장 씨가 외출 당시 집에서 챙긴 것으로 추정되는 끈이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의문점도 남습니다.

야자수 가지가 약해 부러지기 쉽고 가시도 많아 줄을 거는 것이 상대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장 씨는 도로 바로 옆에 있는 농장의 외곽 부분에서 발견됐는데 3개월 동안 주변 주민들의 눈에 띄지 않았던 부분도 좀 더 조사가 필요한 대목입니다.

특히 유서도 없었고, 시신의 부패가 심해 주저흔이나 방어흔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장 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 중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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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기자(khsb11@jejumbc.com)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47620_37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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