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 “두 아들 경계성 자폐 스펙트럼” 속사정‥아내도 눈물(특종세상)

이하나 2026. 8. 2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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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두 아들이 경계성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방송에는 대한민국 농구 레전드 한기범이 출연해 아내와 두 아들과의 일상을 전했다. 한기범 아내는 두 아들에게 "너희 결혼 생각은 진짜 없니?"라고 물었다.

한기범은 "두 아들이 자폐 경계선에 있다. 식당에 가도 제자리에 앉지 못하고"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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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특종세상’ 예고 영상 캡처
사진=MBN ‘특종세상’ 예고 영상 캡처
사진=MBN ‘특종세상’ 예고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두 아들이 경계성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8월 26일 MBN Entertainment 채널에는 MBN ‘특종세상’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방송에는 대한민국 농구 레전드 한기범이 출연해 아내와 두 아들과의 일상을 전했다. 한기범 아내는 두 아들에게 “너희 결혼 생각은 진짜 없니?”라고 물었다. 첫째 아들은 단호하게 “없다”라고 답한 뒤 “사람 챙기기 싫어”라고 이유를 밝혔고, 둘째 아들은 “그래서 난 벗어나길 노력할 거야”라고 말했다.

뜬금없이 독립을 원하는 둘째 아들은 이유에 대해 “음료수 마음대로 못 마셔서 불편하다”라고 답했다. 첫째도 “밤참 마음대로 못 먹어서 불편하다”라고 말하자, 한기범은 “너희는 그저 먹는 거구나”라고 말했다.

한기범 아내는 “부끄러워하지 마. 엄마가 알려주는 대로만 해”라며 둘째 아들의 손을 잡고 주방으로 이동했다. 둘째 아들은 엄마의 지시에 따라 인덕션 전원을 켜고 팬에 기름을 둘러 달걀프라이를 만들었다. 이 모습을 보던 한기범 아내는 “진짜 걱정이다”라고 답답해했다.

한기범은 “두 아들이 자폐 경계선에 있다. 식당에 가도 제자리에 앉지 못하고”라고 전했다. 한기범 아내도 “얇은 동화책들이 있었다. 그 책을 다 세운다. 자폐 아이에 대한 영화를 봤다. 똑같은 행동을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기범 아내는 “힘들었을 때가 막 스쳐 지나간다”라며 옛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한기범이 출연하는 MBN ‘특종세상’은 8월 27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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