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히말라야 홍수로 400여명 실종…한국인 9명도 연락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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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95명이 숨지고 외국인 340여명 등 400여명이 실종됐다.
네팔 경찰과 관광청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현재까지 95명이 숨지고 외국인 341명을 포함해 403명이 실종됐다.
현지에서 고립된 것으로 알려진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10명은 네팔인 등 외국인 직원 200여명과 함께 대피해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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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95명이 숨지고 외국인 340여명 등 400여명이 실종됐다. 한국인 9명도 연락이 끊겼으며 또 다른 한국인 10명은 한때 고립됐으나 안전한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외교부·소방청·경찰청으로 꾸려진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을 27일 네팔에 파견해 한국인 수색과 구조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그마티주 경찰 대변인인 라젠드라 프라사드 다말라는 EFE 통신에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사고 지역은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쪽으로 120㎞가량 떨어진 곳으로 히말라야산맥에 있는 중국 티베트자치구와의 국경 지역이다. 현지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카트만두에서 차로 반나절 넘게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라수와 지역에 있는 보테코시강이 홍수로 범람하면서 인근 여러 마을을 덮쳤고, 도로와 수력 발전 시설 등이 파손됐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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