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환 주범, LDL 콜레스테롤 확 낮춰야

전현석 기자 2026. 8. 2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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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이러면 낫는다’- <LDL 콜레스테롤 관리와 치료>편

건강검진 결과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가 콜레스테롤 수치다. 그런데 정작 콜레스테롤이 뭔지, LDL과 HDL이 어떻게 다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조선일보 의학·건강 유튜브 ‘김철중의 이러면 낫는다’는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차정준 교수와 함께 콜레스테롤과 관리법을 알아봤다.

차 교수는 콜레스테롤을 ‘자동차’에 비유했다. LDL(저밀도 지단백)은 콜레스테롤을 싣고 혈류를 따라 돌다가 혈관 벽에 쌓아놓는 운반체(자동차)이다. HDL(고밀도 지단백)은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청소해 다시 간으로 회수하는 운반체를 뜻한다.

차 교수는 “두 차가 적정한 비율로 균형을 이뤄야 하는데, LDL 쪽으로 쏠려 혈관에 많이 쌓이면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따라 흐르다가 혈관 벽 안으로 들어간다. 들어간 LDL이 빠져나오지 않고 그 자리에 쌓인다. 쌓인 LDL이 면역세포와 반응해 플라크(죽상경화)를 만든다. 혈관이 좁아지거나 플라크가 터지면서 심근경색·뇌졸중이 발생한다

특별한 질환이 없는 일반인이라면 LDL 콜레스테롤 적정 수치는 120(mg/dL) 정도다. 하지만 위험군별 기준은 더 엄격하다. 차 교수는 “당뇨병, 뇌졸중·경동맥 질환·만성 콩팥병이 있는 고위험군은 70 미만, 관상동맥에 스텐트를 넣었거나 심근경색·협심증을 겪었거나 당뇨병에 표적 장기 손상이 동반된 초고위험군은 55 미만까지 낮추도록 권고된다”고 말했다. 지면에 표기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LDL 콜레스테롤 관리와 치료’ 편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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