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그리고 '넉오프'①] 의혹 털고 활동 재개…차기작 공개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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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털어내고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섰다. 국내 활동 재개 시점에도 관심이 쏠린 가운데 잠정 보류됐던 김수현의 차기작 '넉오프'도 공개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수현은 지난해 3월 갑작스럽게 불거진 논란으로 인해 1년 5개월이라는 긴 공백기를 보내야 했다.
오랜 시간 멈춰 있던 '넉오프'가 언제 다시 시청자와 만날 수 있을지, 김수현이 '넉오프'를 통해 전 세계 안방극장에 복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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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활동 재개 신호탄
국내 복귀에도 이목 집중…'넉오프', 복귀작 될까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김수현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털어내고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섰다. 지난해 논란 이후 1년 넘게 이어진 공백기를 깨고 해외 무대를 시작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국내 활동 재개 시점에도 관심이 쏠린 가운데 잠정 보류됐던 김수현의 차기작 '넉오프'도 공개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수현은 지난 23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민영 방송사 RCTI의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 'MAHAKARYA RCTI 37(마하카르야 RCTI 37)'에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약 1년 5개월 만에 나선 공식 석상이라는 점에서 국내외 취재진과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수현의 복귀 움직임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 앞서 지난 7월 필리핀 패션 브랜드 광고 촬영을 진행하며 신호탄을 쏘아 올린 그는 오는 10월 필리핀에서 약 2만 명 규모의 대형 팬미팅 개최도 확정 지었다.
이 같은 해외 행보가 가능했던 배경에는 그간 그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법적 리스크를 차근차근 털어낸 과정이 존재한다.
김수현은 지난해 3월 갑작스럽게 불거진 논란으로 인해 1년 5개월이라는 긴 공백기를 보내야 했다. 당시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큰 파장이 일었기 때문이다.
2024년 히트작 tvN '눈물의 여왕'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그였지만, 논란의 여파는 냉혹했다. 모델로 활동하던 다수의 브랜드 광고 계약 해지는 물론, 차기작으로 확정돼 제작을 마쳤거나 준비 중이던 작품들까지 직격탄을 맞았다.
그러나 사법 기관의 조사가 진행되면서 상황은 점차 반전됐다. 김수현은 김새론과의 열애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인 이후 교제를 시작했다고 일관되게 주장해 왔고, 경찰 조사 결과 그의 주장에 힘이 실렸다.
실제로 경찰은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김수현의 미성년 교제설의 근거라며 제시했던 음성 녹음 및 메신저 대화 등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조작된 허위 사실임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해당 악성 루머를 유포했던 유튜버는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또한 최근 김수현을 향했던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이 내려지며 그에게 따라붙었던 오명이 해소됐다.

활동 중단의 직접적인 배경이 됐던 사안들이 하나씩 정리되면서 김수현 역시 본격적인 복귀를 준비할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된 셈이다.
이제 방송가와 팬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김수현의 국내 복귀 시점으로 향하고 있다. 특히 김수현의 활동 중단과 함께 공개가 잠정 보류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가 그의 국내 복귀작으로 다시 시청자와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넉오프'는 IMF 사태로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돼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수현을 비롯해 배우 조보아 유재명 이정은 방효린 김의성 조우진 권나라 등 다수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일찌감치 두 시즌으로 나눠 촬영이 진행됐고 제작비만 약 600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디즈니+는 촬영 단계였던 2024년부터 싱가포르 글로벌 쇼케이스에서 '넉오프'를 홍보를 하며 글로벌 시장의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초 지난해 2분기 공개를 목표로 했던 '넉오프'다. 그러나 시즌2 촬영을 일부 남겨둔 상황에서 작품 공개가 무기한 보류되며 1년 넘게 시청자와 만나지 못하고 있다.
결국 '넉오프'의 공개 여부는 김수현의 국내 복귀와 맞물려 다시 한번 주목받을 수밖에 없다. 오랜 시간 멈춰 있던 '넉오프'가 언제 다시 시청자와 만날 수 있을지, 김수현이 '넉오프'를 통해 전 세계 안방극장에 복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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