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장동혁 "안으로부터 개혁"‥쇄신파, '이진숙 제명 촉구 안' 표결

강은 2026. 8. 2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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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취임 1년을 맞아 당원 주권을 강조하며 혁신안을 내놨습니다.

'안으로부터의 개혁'을 내걸고 당 혁신안을 발표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당원 주권을 강조하며 중도·외연 확장보단 강성 지지층에 기대겠다는 뜻을 거듭 밝힌 건데, 당내에선 '장 대표가 물러나야 한다'는 반발이 다시 터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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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취임 1년을 맞아 당원 주권을 강조하며 혁신안을 내놨습니다.

당내에선 장 대표가 강성 지지층 중심으로 당을 이어가려 한다는 비판이 이어졌는데요.

일부 비당권파 의원들이 이진숙 의원 제명 촉구 안 표결에도 참여하며 당내 균열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강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안으로부터의 개혁'을 내걸고 당 혁신안을 발표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임기 반환점인 취임 1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발하겠다면서, 2028년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정권을 탈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지난 1년이 무너진 당을 일으키고 흩어진 보수를 결집하는 시간이었다면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승리의 교두보를 쌓는 시간입니다."

특히 '당원 주권'을 수차례 언급하며, 최근 갈등의 불씨가 된 '당협위원장 직선제' 추진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시·도당위원장, 당협위원장 선출 등에 당원이 직접 참여하도록 하여 당원 주권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당원 주권을 강조하며 중도·외연 확장보단 강성 지지층에 기대겠다는 뜻을 거듭 밝힌 건데, 당내에선 '장 대표가 물러나야 한다'는 반발이 다시 터져 나왔습니다.

조은희 의원은 "실패한 지도부가 스스로 개혁하겠다는 건 혁신이 아니라 자리 지키기일 뿐"이라고 지적했고, 당내 쇄신파 모임 '대안과미래' 간사 이성권 의원도 "지난 1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대표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균열은 본회의장에서도 노출됐습니다.

당초 국민의힘은 5·18 왜곡 논란을 빚은 이진숙 의원에 대한 제명촉구 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본회의장에서 퇴장하기로 했지만, 조경태·우재준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 4명은 표결에 참여했습니다.

[한지아/국민의힘 의원] "비록 제가 오늘 표결을 하면서 기권을 하긴 했지만 우리 당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이진숙 의원의 제명을 촉구하게 됩니다."

최근 장 대표가 '중진 불출마'를 언급한 가운데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 의원들도 "이런 상태로는 총선 승리가 어렵다"며 장동혁 대표를 향해 정례적인 간담회를 요구했습니다.

MBC뉴스 강은입니다.

영상취재: 박지민, 이형빈, 박주영 / 영상편집: 김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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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박지민, 이형빈, 박주영 / 영상편집: 김재석

강은 기자(riv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47574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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