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티베트 국경 산사태로 대형 피해…우리 국민 8명도 연락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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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과 중국 티베트 국경 일대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양쪽 모두 큰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
중국 측은 정확한 피해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데, 우리 국민 8명도 연락이 두절됐고 10명은 고립됐습니다.
네, 네팔과 중국 티베트 국경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와 토석류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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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팔과 중국 티베트 국경 일대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양쪽 모두 큰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
중국 측은 정확한 피해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데, 우리 국민 8명도 연락이 두절됐고 10명은 고립됐습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배삼진 특파원.
[기자]
네, 네팔과 중국 티베트 국경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와 토석류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네팔 라수와 지역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우리 국민 8명이 연락 두절됐고, 또 다른 10명도 현지에 고립됐는데요.
외교당국은 네팔 정부에 신속한 수색과 구조를 요청하고, 주네팔대사관 영사를 현장에 급파했습니다.
네팔 정부도 군과 경찰 구조팀을 투입하고 헬기 등을 동원해 고립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에 나선 상태입니다.
피해가 집중된 라수와현 티무레 바자르는 100채가 넘는 주택이 있던 곳인데요.
현지 관계자는 마을이 "사실상 쓸려갔다"고 전했습니다.
피해는 티무레와 샤프루베시 등 하류 10여 개 마을과 정착지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쪽에서도 티베트 시가체시 지룽 통상구 일대에 중대한 인명 피해와 실종자가 발생했지만, 도로와 통신·전력까지 끊기면서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네팔 홍수로 외국인 외국인 291명 포함 여행객 384명이 실종됐다는 외신 속보가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실종자 수색과 주민 대피, 부상자 치료에 총력을 다하고 2차 재해를 막으라는 중요 지시를 내렸습니다.
리창 총리도 피해·실종 인원을 신속히 파악하고 네팔 등 관련국과 협력해 구조에 나서라고 지시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지룽진에서 통상구 국문으로 향하는 도로를 긴급구조 차량을 제외하고 7일간 전면 통제한 채 구조와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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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진(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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