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소유-정진운 "91년생 동갑 아이돌.. 서로 이성 감정은 상상할 수 없어" ('끼리끼리')

김태현 2026. 8. 2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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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최초 혼성 여행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KBS joy '끼리끼리'에서는 일본의 소도시 다까마쓰로 떠나는 비투비 이창섭, 2AM 정진운, 씨스타 소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창섭, 소유, 정진운이 떠나게 된 여행지는 일본의 소도시 다까마쓰.

일본에 도착하자 이창섭, 정진운, 소유는 공항에서 40분 정도 떨어진 석양 맛집 다카마쓰항 주변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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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최초 혼성 멤버로 떠나는 여행

(MHN 김태현 기자) 프로그램 최초 혼성 여행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KBS joy '끼리끼리'에서는 일본의 소도시 다까마쓰로 떠나는 비투비 이창섭, 2AM 정진운, 씨스타 소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출처:KBS joy '끼리끼리'

공항에 가장 먼저 도착한 건 이창섭이었다. 이어 도착한 정진운을 보자 활짝 웃던 이창섭은 이내 "이민 가"라며 정진운의 여러 개의 가방을 지적했다. 정진운의 가방에는 햇반, 해장용 라면 등이 들어가 있었다.

사전 인터뷰 때, 세 사람은 어떻게 친하게 됐냐는 질문에 "같은 직장"을 먼저 꼽았다. 세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아이돌이었다. 또 91년생 동갑 친구이기도 했다. 진운과 소유는 초등학교 동창이고 이창섭과 정진운은 1년 반 동안 군 생활을 같이 했고 세 사람은 10년 넘은 찐친 사이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번 여행은 남녀가 여행 간다는 점에서 최초이기도 했다. 괜찮겠냐는 질문에 이창섭은 "전혀 괜찮을 것 같다"며 엉뚱하게 대답했다. 이어 "이성보다 동료로서 전우애 같은 느낌이 크다"고 덧붙였고 갑자기 소유의 눈치를 보더니 "물론 너무 예쁘다"라고 했다. 이에 소유는 "마음에 없는 소리 하지마"라며 핀잔을 줬다.

정진운 또한 "서로 간에 이성 감정은 상상할 수가 없다"라고 해 10년 동안 찐친 관계를 유지해 온 이유가 드러났다.

이창섭, 소유, 정진운이 떠나게 된 여행지는 일본의 소도시 다까마쓰. 3박 4일 간 세 사람에게 주어진 여행 경비는 12만 엔이고 총무는 소유가 맡았다.

비행기에 타자마자 이창섭은 설렘에 기분이 좋아지며 "야르"를 외쳤다.
출처:KBS joy '끼리끼리'

일본에 도착하자 이창섭, 정진운, 소유는 공항에서 40분 정도 떨어진 석양 맛집 다카마쓰항 주변으로 향했다. 석양에 취한 세 사람은 맥주를 주문해 시원하게 목을 축였다.

소유는 "노랫소리도 없는 게 너무 좋다"며 고요한 동네 분위기를 마음에 들어 했다. 이어 소유는 "돗자리 깔고 애인이랑 오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고 정진운은 "파이팅"이라고 나즈막하게 말해 소유를 분노케 했다.

이창섭은 스키야키 맛집을 찾아봤다며 소유와 정진운을 데리고 갔다. 올리브를 먹여 키운 소고기를 재료로 한 스키야키 맛집이었다. 생각보다 높은 가격임에도 다 시키자는 정진운의 말에 총무 소유는 고심에 빠졌다. 결국은 일단 주문해 먹기로 하고 이창섭은 유창한 일본어로 주문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창섭은 아이돌 활동 중 일본어를 자연스럽게 독학했다고 과거 밝힌 바 있다.

스키야키를 맛 본 이창섭, 소유, 정진운은 깜짝 놀랐다. 소유는 "입에 넣자 마자 없어졌다"라며 맛에 놀랐고 바로 추가 주문이 이어졌다. 소유는 팽이버섯도 같이 먹으라며 찐친들의 건강까지 챙겼다. 정진운은 "내가 먹어본 스키야키 중 TOP3 안에 들어간다"며 극찬했다.

특히 소유는 다이어트 때문에 못 먹다가 입에 가득 담아 먹으니 너무 좋다며 "돼지의 삶이 행복하긴 해"라며 흐뭇해했다.

한창 근력 운동으로 몸을 키우다가 음반이 나오면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는 소유를 보며 이창섭은 "지금이 리즈 시절이다"라며 덕담을 건넸다.

반면 자신은 아이돌 활동 중 몸무게 57kg 였을 때가 리즈였다며 삼겹살 한 끼에 복근이 희미해지는 것을 보고 현타가 와서 스스로 리즈를 없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에 도착한 세 사람은 방을 정하기 위해 고스톱 게임을 펼쳤다. 고스톱의 승자는 진운이었지만 벌칙인 다다미방에 당첨된 것 또한 진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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