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미터 신기록 8.86초‥로봇 올림픽 앞세운 中 "개방의 성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개최한 제2회 로봇 올림픽이 오늘 폐막합니다.
이번 로봇 올림픽에선 100미터 달리기에서 로봇이 인간의 기록을 뛰어넘고 멀리 뛰기는 인간 기록에 근접하는 등 1년 만에 비약적으로 발전한 기술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준결승에서 1등을 차지한 로봇의 100미터 주파 시간은 8.86초.
중국 정부는 이번 로봇 올림픽에서 선보인 성과가 개방과 협력, 상호 이익을 바탕으로 한다며, 미국과 서방이 중국에 가한 반도체와 인공지능 제재를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중국이 개최한 제2회 로봇 올림픽이 오늘 폐막합니다.
이번 로봇 올림픽에선 100미터 달리기에서 로봇이 인간의 기록을 뛰어넘고 멀리 뛰기는 인간 기록에 근접하는 등 1년 만에 비약적으로 발전한 기술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중국 정부는 서방 국가들이 반도체와 인공지능에 벽을 쌓지만, 중국은 개방을 앞세워 이런 성과를 거뒀다며 미국을 겨냥했습니다.
베이징 이필희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전속력으로 100미터 트랙을 달리는 로봇들.
아직 순간제어 능력이 떨어져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계속 달려 보호벽에 부딪히고, 전력 질주하다 다리가 떨어져 나가는 로봇도 있습니다.
[장내 방송] "여러분, 가장 큰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
준결승에서 1등을 차지한 로봇의 100미터 주파 시간은 8.86초.
지난 토요일 예선에서 우사인 볼트의 인간 기록을 넘어선 데 이어, 이번엔 8초대까지 진입했습니다.
멀리뛰기는 아직 인간보다 못하지만 8미터가량을 훌쩍 날아 착지했고, 제자리에서 3.4미터를 뛰어오릅니다.
올해엔 로봇이 힘과 균형을 얼마나 잘 맞출 수 있는지 측정하는 종목도 신설됐습니다.
2대2 줄다리기 도중 한쪽이 넘어지자 다른 쪽 로봇들까지 끌려와 넘어지고, 역기를 들던 로봇이 비틀거리다 심판석 앞에서 고꾸라지기도 합니다.
[원 한/로봇 역도경기 참가팀] "휴머노이드 로봇은 전신의 힘을 써서 들어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받침대가 있는 로봇보다 성능이 더 뛰어납니다."
포장을 칼로 뜯거나 망치로 못을 박는 등, 산업과 일상에 투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종목도 도입됐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번 로봇 올림픽에서 선보인 성과가 개방과 협력, 상호 이익을 바탕으로 한다며, 미국과 서방이 중국에 가한 반도체와 인공지능 제재를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린 젠/중국 외교부 대변인 (어제)] "전 세계 국가들과 협력하여 인공지능과 피지컬 AI 등 최첨단 분야에서 대화와 협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51개 종목에서 1,300여 경기를 치른 로봇 올림픽은 오늘 밤 폐막식을 갖고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이필희입니다.
영상편집 : 조연우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 : 조연우
이필희 기자(feel4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47564_37004.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실종 직후 숨졌는데 사망한 사람과 통화?‥전화번호도 가짜
- 중국인 여성 유학생 실종 닷새만 숨진 채 발견‥실종신고 한 중국인 강사 체포
- 문제 알고도 "규정에 맞다"‥국토부 '집단 은폐'
- 캐나다의 對트럼프 전면전 선언‥트럼프, 호수 이름에 화풀이?
- 범행 뒤 여장에 실종 신고까지‥완전범죄 노렸나?
- [속보] 네팔 홍수로 한국인 8명 연락두절·10명 고립
- [단독] MBC, '후손 미상' 외국인 유공자 후손 또 찾아‥8명 중 4명
- 100미터 신기록 8.86초‥로봇 올림픽 앞세운 中 "개방의 성과"
- '사교육 카르텔' 지목 3년‥문항 거래 의혹 '1타 강사' 현우진 무죄
- '공장'·'창고' 등 명칭 약국 간판에 사용 제한‥"의약품 남용 예방"